블로그 이미지
bukook
Welcome 1 of the best in the workd. Lets bizing USED COMMODITY of car ben bus truck battery laptopComputer. heavyEquintMachinery BatteryRecapabilityComputerSystem RoRo shipment with bukook unique ShoringSystem. yourPayment conditions acceptable alw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Notice

Archive

2004. 12. 9. 19:50 기본
인기-존경-돈 모두를 다 거머쥐었다. 이 엄청난 성공의 비결은 뭘까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그가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뭘까
그것은 끊임없는 지적 탐구이다. 어린 시절 아버지가 꼭 일주일에 책
한 권을 읽게 할 정도로 독서를 중요시했다. 그러나그의 삶을
오늘날 성공으로 이끈 것은 물론 [오프라 윈프리 쇼]다.

수많은 토크쇼 중에서 윈프리 쇼는 따뜻해서 돋보인다는 평가다. 오프라 쇼의
인기비결은 한마디로 그녀의 아픈 과거와 이에 대한 그녀의 진솔한 고백이다.
이혼한 어머니의 남자 친구들에게 성폭행을 당했지만 그런 사실마저도
숨기지 아니한 정직한 솔직함이다. 또한 앵커우먼을 하기에는
적절치 않다는 평가를 받았던 격한 성격도 그녀의 토크쇼에 도움이 되었다.
방송 중 예정도 없이 스튜디오 이곳저곳을 활보하고 갑자기 화를
내거나 박장대소하는 모습에서, 시청자들은 기존의 틀에 박힌 형식과 권위가
아닌 자유를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사람들의 삶을 전달하고 시청자들이
스스로를 좀 더 새롭게 느끼며 모두의 가정에 진정한 행복과 함께
실천의 의지를 전하고 있다.

어떤 사람인지는 알지 못하더라도 누구나 한 번쯤은 이름을
들어봤음직한 인물이다. 'cnn의 위력' 등 많은 책을 저술한 미국 유명 작가
자넷 로우는 그를 감히 신화가 된 여자라고 부른다. 오프라 역시

결국에는 결점 투성이로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어떤 사람은 촌스럽다고 하고, 또 어떤 사람은 교묘하게 잘 한다고도

하고, 대담하고 예측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도 하고, 모방의 천재라고도 하며,
혁신적인 일을 하는 사람으로 추켜세우기도 한다.

GeneralMotors는 276대의 새 승용차 약 92억원을 들여 920억원
이상의 홍보 효과를 보았다. 블록버스터 마케팅(Blockbuster Marketing)
한 방으로 자신의 쇼를 통해 이런 '발상의 전환'을 시도 때도 없이 보인다.

자신의 이름 철자를 거꾸로 해서 종합 엔터테인먼트 하포(harpo)
프로덕션도 만들었다. 웃음과 감동을 전달하는 세계 최고의 토크쇼
'오프라 현상'은 바로 이 한 줄 '독서가 내 인생을 바꿨습니다'라는 것

이 한줄의 생활화가 모두를 이해하고, 느끼고, 알고, 읽어들일 수 있도록하였다.
엄청난 양의 독서를 바탕으로 이런 높은 지적 수준을 일구어 내었을 뿐
아니라

한 권의 책을 저녁 때 읽기 시작해서 그 날 밤늦게 다 보았을 때 아주 흡족한

뿌듯함으로 인해 그 어떤 자기개발서보다 더 큰 자신감과 기쁨이

느껴졌음을 털어놓고 있다.

젊은 후배 녀석이 몇 날 동안 하도 열심히 책을 보기에 뭔가가
있나 해서 왠 일로 무슨 바람이 불었기에 그렇게 열심이냐 고시 공부라도
하냐 했더니, '어 어떻게 아셨나요 지금 졸업시험 준비중입니다'
'뭐야 석사학위를 졸업시험으로 받는다고' 정말 그 순간 호되게 뒤통수를 세게
아주 세게 얻어 맞았다. 긴 학문의 길을 오면서 자기 분야, 자기 연구,
자기 주장, 자기 철학, 자기 과제라는 논문 하나 안 쓴다면 그에 뭔 석사인가
대학생이 귀하던 그 시절 우린 졸업 논문이 자부심 자긍심 바로 나

그 자체 였었다. 얼마나 많은 자료 현장조사 책으로 도서관을 출입했으며

또 얼마의 최근 시사저널을 구해됐던가. 이게 석사라고 아 이를 어쩌나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할까. 그 시절 전국 경영학 토론대회에서 입선하면 그 건

졸업 논문으로 통과된 것이다. 발표 상에는 상 상장 부상까지 아주 뿌듯하고
근사하여 오늘날 포럼의 열기와 관심을 사회가 쏟아 부어 관심을 증폭시켜주었다.
그 때는 그 의미를 몰랐었는 데 이런 대회에는 꼭 질의 상이라는 게 있고
그 상 역시 발표 상에 결코 뒤지지 않게 거창했었다. 세월이 지나면서 질의 상이
발표 상을 능가하는 실력의 소유자라는 걸 인식키에 이르렀으며 오늘날의
청문회, 국회 대 정부 질문 등 역시 질의상의발달의 한 형태가 아닐까 싶다.

오프라 윈프리 그의 무대는 아주 편안함 그대로이며 그의 질문
자체는 그녀가 모든 것을 알고있는, 경험한, 섭렵한 상태에서 이뤄진다.

온몸으로 상황을 느끼는 그녀이니 그 질문은 따스함에 평안함에 위로함에, 동지애에
형제애에 도움자의 위치에서 던져지니 질문을 받은 게스터는 진실을
스스로 대답하고 싶어지는 것일 터이고 또 그로 인해 보는 자 참관자 모두도
동일한 정서에 잠기게되니 그게 바로 나다라고 느끼는 것 아닐까.
그러한 상황 아래에서 진실을 모두 털어놓은 초대받은 게스터가 자신에
의해 컴밍 아웃된 그 사실을 견딜 수 없어서 자살하지 않았던가.

paraNNara를 blogging하다보면 정말 깜짝 놀라고, 내 자신이 초라하고
무식함을 느끼게 하는 참 많은 이웃들을 접하게 된다. 도대체 뭘 대꾸할 수가
없이니 말이다. 도무지 뭐라 댓글 리플을 달수도 없고 또 남길 수도
없기에 "....... "라고 흔적만 남기고 그 자리를 서둘러 떠나버릴 수밖에 없게되더라.
나도 몰랐던 경이로운 내용의 쪽지 댓글이 붙어있을 땐 얼마나 신나는지,
그런 이웃의 번쩍이는 해박함과 박식함과 여유로움과 촌철의 죠커에
나를 둘러싼 주변 전체가 온통 다 환희 물결로 일렁인다. 내가 올린 글보다
훨씬 가치 있고 훨씬 더 무게를 느끼고 더욱 깊고 또 재미난 이웃들의
글발에 새삼 내가 살아있음을 느낀다. 오프라 윈프리 그를 있게 한 위대한 질문
그건 '독서가 내 인생을 바꿨습니다'에서 온 것 아닐까.

( 책칠컴삼book7com3, 그래 그렇다면 책을... BOSECOMTH운동 )

'기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리 피리  (26) 2004.12.12
착각하지마  (13) 2004.12.11
그래 가자  (11) 2004.12.06
자갈 마당이나  (9) 2004.12.04
야 동석아,  (18) 2004.12.03
posted by buk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