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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8. 19. 07:18 스크랩


ㄷㅐ통령 휴가지 목장 앞의 여인 한 사람의 엄마 마침내

전 미국을 끌어 들이다 부시와 주변의 대응 반응이 기대를...

‘反戰엄마’ 촛불 세계로 번진다…LA·워싱턴·파리까지 동조시위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휴가를 보내고 있는 텍사스주 크로퍼드 목장 앞에서 시작된 신디 시핸의 1인 시위가 미국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진보적인 시민단체들은 다음달 24일 워싱턴에서 대규모 반전집회를 준비중이다.

사회 전체가 급속히 보수화된데다 대선 등 대규모 정치일정으로 반전여론을 제대로 표출하지 못했던 진보진영은 시핸을 구심점으로 다시 뭉치고 있다. 베트남 반전운동으로 홍역을 앓았던 미국 사회는 시핸의 시위가 제2의 반전시위로 번질 것을 우려하며 긴장 속에 지켜보고 있다.

AP통신은 17일 “아들 케이시의 죽음을 혼자 슬퍼하던 시핸은 이제 반전운동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며 “17일 밤에만 로스앤젤레스에서 워싱턴에 이르기까지 무려 1600곳에서 철야 촛불시위가 이어졌다”고 보도했다. 촛불시위는 프랑스 파리에서도 열렸다.

촛불시위는 무브온(Moveon.org),미국을 위한 민주주의(Democracy for America) 등 진보성향의 시민운동단체가 주도하고 있다. 당초 시핸은 부시와의 면담을 요구하는데 그쳤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크로퍼드 목장에서 1㎞ 정도 떨어진 시핸의 시위 현장에는 지지자 100여명이 함께 농성을 하고 있고,전국에서 반전운동가들이 속속 결집하고 있다. 구호도 달라졌다. 시핸을 지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인터넷 사이트(www.meetwithcindy.org)에 시민단체들은 “이라크에서의 약탈을 즉각 중단하고 미군을 전면 철수하라”는 성명서를 올렸다. 이들은 “지난 2년 동안 불법적이고 비도덕적인 미국의 이라크 침공으로 미군 1600명이 숨지고 1만5000명이 부상당했다”며 “이라크인 사망자 역시 수만명을 넘었지만 부시 행정부는 여전히 우리 자녀들의 학교를 돌아다니며 모병에 열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부시 행정부가 신경질적으로 싫어하는 ‘수렁(quagmire)’이라는 표현에 ‘이라크’를 합성한 ‘이라쿼그마이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전파하고 있다.

다음달 24일 워싱턴 집회까지 반전 촛불시위도 미국 전역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오는 19일 콜로라도주 콜로라도 스프링필드와 뉴욕,20일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21일 노스다코타주 파고에서 촛불시위가 열리는 등 이미 22개주에서 31차례의 각종 시위계획이 잡혀있다. 후원금이 넘치는데다 자원봉사자 활동도 활발해 앞으로 한달 동안 시위는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고승욱기자 swk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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