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욕구불만에 대한 자궁의 반란이 히스테리의 어원이라는군요
양의 동서의 구분 없이 여인들의 성욕은 나타내지 않는 것이 덕이고 또 그렇게 하는 것이 고상하고
귀한 고결한 여인으로 사회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우리네 조선시대는 여인이 성욕을 밝히면 바람피울
음욕으로 비쳐져 칠거지악을 범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규정하였다한다. 아예 입에 올리지도, 입 밖에
내지도 아니했으니 꽁꽁 묶은 가슴속에 깊디깊은 고쟁이 속에서 얼마나 많은 밤 과 낮을 마른 침 삼키며
하얀 밤을 지냈을까라는 안타까움도 있다. 성욕을 보일 경우 그 자체만으로도 이혼의 사유가 되었으니
서방님에게 소박 맞지 않으려면,사회로부터 돌팔매 안 맞을려면 부부관계에 소리 한번 못 지르고 터지는
신음 소리 입술 깨물며 이 사이로 삼켜야했고 전신이 휘어지는 격정의 순간에도 내 서방님 제대로 한 번
힘 주어 끌어안을 수 없으니 휘어지는 힘 찬 손 그 손톱으로 방바닥을 할킬 수밖에 없었지 않았을까 싶다.
그 때 그 시절 우리 조상님들이 얼마전의 일인 극 바자이너를 관람하고 요즈음의 성생활, 성 실태, 성의
전개를 보게된다면 어떤 것을 느낄까. 기절할까 흥분으로 들뜰까 아마도 십중 열은 '와 꿈보다도 훨씬
나은 이런 세상도 있구나 다시 태어나고 싶다' 고 하지 않을까.
중동에선 어릴 때 아예 음부를 봉해버리는 경우도 있고, 대개는 여인의 음욕제거 성욕을 감퇴시킬
목적으로 남성의 성기에 해당하는 여인의 음핵을 잘라 버렸다고 한다.
여성의 성욕도 남성과 다름없다는 것이 알려지고 인정된 건 정말 최근이다. 우리네 70년대 수출 초창기
수출로 세계 문화의 교류가 활발히 일어나던 그 시절 해외를 자주 드나들며 "어느 나라에 태극기 꽂았다고
으시되며 폼 잡던 그래도 신사고로 좀은 앞선다는 무역 세일즈맨들도 남자가 바람 피는 건 당연한 것으로
알아 "저 개새끼는 저런 개지랄하고 놀아나도장사 하나는 정말 잘해"로 칭찬으로 부러워하지만 여인이
남자와 놀아나면 "저 가시나는 일은 잘하는데 남자 관계가 좀 복잡해"로 아주 부정적인 시선으로 아예
우습게 대해버린다. 좀 깨인 놈들 앞서가던 젊은이들의 여자의 성욕에 대한 생각이 이 정도 밖에 안됐으니
여타의 다른 사람들 눈에는 뭘 더 말 할 필요도 없이 여자는 바람 필 수 없는 무 성욕의 존재이어야만
했었다.
의사생활을 하던 정신 심리학자 프로이드는 20세기 초반 성적 욕구불만에 쌓인 여성들을 치료하고연구
하면서 성욕발달이론을 발표한 적이 있었다. 남성위주의 전통사회 속에서 그 역시도 여타 남성들처럼
여성을 남성과 동등한 존재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여성을 완전한 한 인간이 아니라 일생동안 남자의
성기를 갈망하는 거세된 환관 정도라고 비하했었다. 그럴지라도 치료과정에서는 여성도 남성처럼 성욕이
존재함을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프로이드는 여성에게는 두 가지 종류의 오르가즘orgasm이
존재한다는 이론을 만들게 되었다. 어릴 때에는 여성의 신체 부위에서 성적으로 가장 민감한 부위가음핵에
해당되지만, 나이가 들면서 그 부위가 질vagina 내부로 이동해야 한다는 것으로 하나가 음핵 오르가즘으로
이는 음핵을 자극하여 성적 쾌감의 극치를 얻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질 내부를 자극하여 얻은 성적 쾌감의
극치인 질 오르가즘을 말했다. 성적으로 성숙하기 이전이나 성행위를 시도하기 이전의 나이인 청소년기에는
음핵 오르가즘을 경험하게 되며, 남자와 성관계를 할 나이가 되어서는 오르가즘의 중심이 될 부위가 질로
이동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곧 질을 자극하게 되면 음핵을 자극해서 얻은 만큼이나 또는 그보다 더 성숙한
상태의 오르가즘을 얻을 수 있다고 했다. 프로이드의 설명에 따르면, 질 오르가즘은 음핵 오르가즘보다
수준이나 차원이 더 높다. 또 질 오르가즘 경험은 남성의 능동적인 도움 없이 불가능하므로 성인 여성의
성욕 충족은 혼자서는 안 된다고 했다.이는 아직 성행위를 경험하기 전의 여아는 자위행위가 음핵을 만지
면서 이루어지고, 성관계가 가능해지면 질을 통해서 흥분이 되고 쾌감을 얻게 되리라고 피상적으로 추론
했던 것이다. 이처럼 피상적인 추론임에도 불구하고 의사를 비롯하여 많은 남성들이 유감스럽게도 프로이드의
이론을 믿고 음핵을 자극해도 흥분 수준 증가와 관계없으므로 전희foreplay도 없이 곧 바로 삽입을 시도
해버렸었다.
프로이드가 주장한 질 오르가즘의 합당성을 뒷받침이나 하듯이 독일의 산부인과 의사였던 그래펀버그
Grafenberg는 1940년대 질 내부의 특정한 부위를 자극하면 여성이 성적으로 흥분하여 오르가즘에 이르게
되며, 또 이와 동시에 남성들이 사정하는 현상처럼 뭔가를 분출시킨다고 주장했다. 학계에서는 그 부위를
그랜펀버그의 성씨 첫 글자를 따서 G-spot 이라고 표현했는데, 질 입구에서 약 5cm 정도에 위치한 곳이다.
이 부위를 적절하게 자극하게 되면, 그곳이 부풀어오르면서 오르가즘으로 이끈다고 설명한다.또 오르가즘을
느끼는 순간 소변의 충동과 함께 요도를 통하여 액체를 방출하는데, 이 액체의 성분은 남성의 것과 화학적
으로 유사하다고 한다.
1950년대 킨제이Kinsey박사의 조사결과로 온 세계에 성의 일대 변혁이 일어났다.여인의 오르가슴에 대한
것으로는 질 오르가즘보다도 음핵 오르가즘의 중요성이조사로 입증부각되어졌다. 성인이 된 여성들이
음핵보다도 질의 자극에 의해 오르가즘을 경험하게 된다는 프로이트의 주장은 실제 여성들의 조사를 통해
회의적이라고 판단되었다. 즉 실제로 성적 흥분을 위해 여성들의 98%가 음핵 부위를 자극한다고 응답한 반면,
질 내부를 자극한다고 보고한 비율은 14%정도에 이르는 대조를 보였다. 여성들이 남성들처럼 자위행위를 통해
자신의 성욕을 확인하는데, 그들의 상당수가 질 내부보다도 음핵에 더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여성들의 오르
가슴에대해 유명한 프로이드께서 특정의 일부 덧글에다가 자신의 연구로 추론을했고현재의 미국 킨제이박사
께서는 무수한 개개인의 덧글들을 가지고 세계가 경악할 성보고서를 만들어내었다. G-spot의 독일 의사 역시
도에 많은 경험자들의 덧글과 그들의 경험으로 그 엄청난 것을 찾아냈다.수 많은 이론의 덧글 의견의 덧글
학설의 덧글 경험의덧글들로 오르가즘이란 거대한 키워드가 이만큼 드러났다. 그러나 지금 알고 있는 것이
실제 정답인지 아님 해답인지 아무도 모르는 채 그냥 맞는 것으로추론되어져 굴러가고 있다.
미국에서는 부부 싸움을 하고도 정신과 크리닉을찾아가 의사와 상담을 하고 감당할 수 없는 분노가 일어날
때도 정신과 크리닉을 찾는다고 한다. 우리들과는 정신과 크리닉에 대한 개념이 다르고 정신 장애에 대한
규정 정의도 달리하는것 같다. 그들은 정신이 삶의 본체로 확연히 알고 있다. 우리네 누가 정신과 크리닉을
다녀온 걸 봤다면 아마도 다음 날 정신병자로 알려져 가까이 하는 사람이 줄어들고 흘깃거리는 사람들이
주변에서 눈에 띄게 많아질 것이다.
정신과 의사를 찾아간 미국의 부인들은 모든 걸 몽땅 다 침실의 세세한 부분까지도 털어놓고 이야기를 하고
상담을 하게된다. 물론 정신과의 닥터도 상당 수준의 엄청난 실력을 겸비했으니 보이지 않는 정신을 바라보고
들어다보고 그것에 합당한 조언과 또 다른 처방전으로 처치할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정신과 크리닉을 찾은
그 부인은 닥터에게 속에 있는 모든 것을 다 털어내 버린, 드러내 버린, 복잡한 내면을 깨끗이 비워 버림으로
이미 무거운 부담들이 해체된상태의 가벼움을 얻었고-설령 처방전이 없다 하더라도 말이다-해맑은 깨끗한
정신과 맘으로 정신과 크리닉을 휘파람 불며 나설 수 있었을 것이다.
우리는 인터넷이란 의식계로의 우주 한 공간에서 blog라는 종속 지역공간 에서 사고행위를 누리고 있다.
각 분야별 전문가로 경제 과학 예능 금융 정치 행정 심리 환경 문학 역사 공학 천문학 반도체 광학 식물 동물
등의 전문 지식을 가진 닥터 포닥 프로페셔날리스티등도 있고, 제나름의 재미를 추구해 가는 전문 엔터테이너
도 있고, 결코 돈으로도 할 수 없는 교과서 이상의 경험을 축적한 실전형들도 있고, 아내로 직장인도 있고,
엄마로 사회생활을 하는 이도 있고, 가장으로 직장인도 있고, 오너로 가장도 있고, 학생으로 입시생도 있...
거주하는 숫자만큼이나 많은 환경 여건 분야 정도 경험 연륜 직업 업종 형태 건강 재력 경력 외모 성격 실패
성공 비운 불운 행운 동성 이성 ...등이 있을 것이다. 공간의 우리 모두는 각기 그 목적이나 취향이나 의도나
추진 방향이나 기타 바라는 바가 다 다를지라도 최소한 이 한가지는 같지 않을까 싶다. 바로 이것 걱정꺼리,
눈앞으로 밀려온 문제, 계속 이월되는 미결의 일, 계획을 가로막는 방해물, 목표 달성을 저해하는 요소, 점점
멀어지는 달성 과제, 점점 벌어지는 이상과 현실의 거리, 점차로 커지는 꿈과 실제의 마찰 등등으로 문제
부담 방해 저해요소 위험요소 불안요인 고민거리 걱정꺼리등 안고있는 그 어떤 것이라도 포스팅으로 올리기만
하면 그 문제는 틀림없이 확실히 해결된다. 한 주제를 늘 자신의 동일한 시각으로 보고있으니까 해결방법
탈출 루터가 안 보인다포스팅으로 올려라.첨 보는 신선한 눈들이 이해관계 없이, 각blogger들이 자기 나름
의 의견 개진, 방안, 방법, 아이디어를 쏟아 놓을 것이다. 더욱 무수한 전문가 그룹이 포진해 브레인 스토밍
을 형성하고 있으니, 그들의 덧 글 속에 듣도 보도 못 한 기상천외의 감히 생각지도, 꿈도 꿀 수 없었던
바로 그런 것들이 해결책으로 등장되어질 것이다 (일부 의학리포트에서 인용)
(blog는 살아있는 유기체다. blogger는 세포 단위로 뉴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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