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7. 2. 15:51
기본
왠지는 잘 모르겠는 데 오늘은 일정이 왕창 깨어져버렸다
이를 어떻게 설명할까, 실패라부를까, 아님 일탈이랄까...
뭐든 좋은데 문제는 그런 어긋남이 있었으나 되어진 일의 양은 동일하고
더욱 어제보단 더 색 다른 조금은 긴장감과 여유로운기분이었다
이런 걸 두고 일상으로부터의탈출이라고 어디에선가 본 것같다
어쩜 이것이 take off의 단계로 달릴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정말로 엄청나게 변하고 달라지고 이동하는 기준이다
어쩜 기준이 없다는것이 오히려 맞겠다
그러나 그건 외부적인 사항이지 내면의 기준은 엄존하고 있다
다만 내부적기준을 좀더 효율적으로 능률적으로 효과적으로 본질적으로
수행하는 것이다.
즉 본질이 어디에 있나
추구하고자는 것의 본질이 뭔가, 그렇다면 지엽적인 것들엔
신경을 거둘 수 있지 않을까,
등소평 아저씨가 한 얘기가 생각난다
고양이 색깔이 무슨 관계냐 고양이는 쥐만 잘 잡으면 된다
남의 시선 남의 평가 외부에 나타난 실제들 다 중ㅇ요하다
그러나 보다 중요한 것은 추구하고 추진하는 것의 본질로 향한 나의 자세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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