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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9. 25. 08:08 기본

우리네 조상님들은 정말 새벽형이셨다. 산골에 있는 논밭에 일하려 가실 땐 새벽 기미도 없는 깜깜한 밤에 일어나 산골짝 떼기논밭으로 향했었다. 이슬에 신발이 젖어가며 산모롱이를 돌면 그 때서야 희뿌연 새벽이 산등성을기어내려오기 시작한다. 논에 도착하면 한결 성숙한 새벽과 더불어 하루의 일이 시작된다. ㅅ그러니 거의 모든 일이 아침 나절에 다 절단이 나버린다. 그런 준비성과 그런 눈설미 요량이 오늘의 세계11위 경제대국이 원천이 아니었을까.

새해를 맞이한 1/4분기 3달은 이런저란 세시적 경사에다 아직 시작이라 무수한 12달이 아주 넘칠만큼 넉넉하게 보인다. 힘차게 출발하는 초하루한달 30일이면 뭐든지 다 할 수 있을 것 같다. 일주일이 시작되는 월요일, 한주간 7일이란 날짜가 아주 길게느껴진다. 하루의 시작 아침 시간 서둘러 출근 길에 오른다. 하루 8시간의 근무시간이길게만 다가 온다.

여름휴가가 불속을 통과하여 추석을 지나면 한해는 급진직하 어느새 크리스마스 캐롤이들려 진다. 이것 살피고 저것 챙기고결과를 기다리다보면 정말이지 어느새 10일이다. 뭘했을까 15일이다. 월급을 받을 생각 급여를 줄 일 월말자금 생각다보면 곧장 월말이다. 이 번주 할 일이 뭐지 게획 챙기고 설치다 보면 월요일 화요일 언제 지났냐 싶게 수요일이다,이밤이 지나면 곧 바로 금요일로 이어진다. 커피 한잔하고 컴퓨터 열어 이것저것 들어다보다보면 어느새 12시 점심 먹고 들어 오면 흐트러진 침대마냥 두서없이 퇴근시간이다.

긴장을할 수 있는 인감의 한계가 3분인지 3시간인지 3개월인지... 결심을 굳게 굳게 하나 어느새 언제 그런 것이 있었었냐할 정도로 하얗게 잊어버린다. 365중 265를 아무런 소득없이 정신없이 그냥 흘려해버렸다면 100일 정도는 정말이지 어이 없이 어느새도 아닌 는깜박할 브링크 순간에 우습게 휙 지나가버린다.

게절적으로 세계최고의 기상여건에 추석이 있고 풍성한 먹거리가 있고 단풍 진 산이 던지는 추파, 멋들어진 자연의 호객소리에 정말이지 지게 짝떼기 썩어나는 현실을 까맣게 잊어버린다. 금년의 그 많던 날 다 어디 팔아 먹고 오늘로 97일이 남는다.

오늘 지금 바로 이 자리에서 내 목표 다시 한 번 안 다지고, 성취한 개선 장군의 모습을 그려볼 수 없다면 이 한 해의 년말을맞이할 때 회한과 부끄러음과 패배감에 왜소해지는 자신과 부닥지는 일이 생길지도 모르겠다. 플래너를 펼치고 목표를 응시하고 화려한 결과를 쟁취한 백일몽에 취해봐야겠다. 목표에 초점을 맞추고 계획실천에 집중하고 동기유발을 이어갈 수 있는 뜨거은 모멘텀을 개발히ㅏ기에 게으르지 않는다면 97일이면 거대 창조도 이뤄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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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uk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