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11. 15.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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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이 씨팔 인간들아 내좆이나 빨든가 핥이처먹든가 the i 니넘도
다를 것 하나도 없다구 꼭 같은 "人새끼들"아 어린 권군이 니넘들보다
훨 낫다. 확 달려나가 다 물어 죽일까부다 쌍 멍멍멍...
이 어린이!하늘나라 가는 길도 기구했다 |
한창 어리광을 부릴 9살난 아이가 결손가정에서 힘든 세상을 살다 집에서 키우던 개에 물려 숨진 뒤 꿈도 피워보지 못하고 쓸쓸히 다른 세상을 맞이했다. 지난 11일 개에 물려 숨진 채 발견된 경기도 의왕의 A초등학교 3년생인 권모군은 15일 충남 당진의 모처에서 장례식이 치러졌다. 장례식에는 친구들도 없었고,몇몇 가족들만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관계자는 “2명의 남자가 영안실에 찾아와 사체인수증을 주고 밖에 대기시켜둔 영안실 버스를 이용해 충남 당진으로 간다는 말만 남긴 채 쫓기듯 황급히 떠났다”고 전했다. 권군의 학교 담임교사 장모(54)씨 등이 지난 11일 권군이 등교하지 않은 것을 걱정해 집을 방문한 결과,숨진 권군을 발견했다. 장 교사와 지난해 담임을 맡았던 김모(56) 교사가 권군의 집에 도착한 시각은 오후 3시쯤. 권군이 지내던 거주용 비닐하우스 문앞에서 옷이 갈기갈기 찢기고 온몸이 피투성이가 된 채 쓰러져 숨져 있는 권군을 발견했다. 당시 잡종 사냥견으로 보이는 1m가 넘는 검정색 개가 목줄이 풀려 주변을 돌아다니며 사납게 덤벼들었다. 권군은 불우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성격이 좋고 뭐든지 잘 적응해 지난 학기에는 학교 모범생으로 시장이 주는 장학금까지 받았다. 8년 전 부모 이혼 후 외가에서 지내왔던 권군. 농사일에 바쁜 외조부모는 사고 전인 지난 7일 1주일치 밥을 해놓고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권군의 시신이 안치된 병원에는 보호자가 찾아오지 않아 영안실에 빈소조차 마련하지 못했다. 경찰이 외조부(61) 등에 연락했지만 가족들은 선뜻 나서지 않았다. 병원 측은 “외조부가 전화해 ‘장례는 부검이 끝나면 치르겠다. 빈소는 차리지 않겠다’고 했고,개가한 권군의 어머니도 영안실을 확인하는 정도의 전화만 했다”고 전했다. 권군 시신 부검이 있던 13일 밤 자정 쯤에도 권군의 보호자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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