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1. 2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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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한 관객 직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유권자가 훨씬 더 유리한
입장에서 더 잘 따지고 판단하고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들 두시고,
또 모르지 노대통령님 같은 케이스도 있었으니.남의 입속을 무상으로
들락날락 출입하는 침 묻히는 일이나 잇빨에 혀 짤리는 일이 없도록...
“너희나 잘하세요”… 朴대표 정동영·김근태 색깔론 공격에 맹비난 |
‘너나 잘하세요’ 식이다.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최근 경쟁적으로 자신을 비판하고 있는 열린우리당 정동영 김근태 상임고문을 작심하고 비판했다. 박 대표는 1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고문을 겨냥해 “당 의장이 된다면 간첩 출신을 전부 민주화 인사로 만들고,전교조가 사회주의 이념 교육을 아주 노골적으로 해도 다 그대로 용인하겠다는 것이냐”고 비판했다. 박 대표는 정 고문에 대해서는 “노인들은 선거하지 말라고 말하는 것이 마키아벨리식 정치 아니겠느냐”며 17대 총선 당시 실언을 문제삼은 뒤 “남을 비난하는 행태는 ‘방어기제의 투사’”라고 꼬집었다. ‘방어기제(防禦機制,defense mechanism)의 투사(投射,projection)’는 프로이트가 쓴 심리학 용어로,자신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감정적 상처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다른 사람들도 나와 똑 같은 태도나 감정을 가졌다고 단정하는 경향을 가리킨다. 박 대표는 이어 “지난번 한나라당 대표 경선 때는 남의 당 대표까지 끌어 욕하고 비난 하지 않았다”면서 “마땅히 부끄럽게 생각할 일”이라고 두 사람을 싸잡아 비난했다. 앞서 김 고문은 16일 “색깔론을 들고 나오는 박 대표를 보면서 그 아버지에 그 딸이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고,정 고문은 17일 “박 대표는 권력을 잡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마키아벨리적 인물”이라고 비난했었다. 박 대표가 강하게 공격하자 이날 김 고문은 “대답이 또 색깔론”이라면서 “인혁당 유족들을 찾아가 사죄하는 게 자식으로서 먼저 할 도리”라고 응수했고,정 고문측 정청래 의원은 “더 이상 아버지의 이름과 사고로 정치를 하지 말기 바란다”고 맞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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