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속에서 우연히 일어나는 사건들은 초자연적 힘으로부터 파생하는
보이지 않는그 무엇의 결합이 이루어내는 하나의 청사진이다. 칼 융
미국 코넬대학 교수며 국제적으로 유명한 정신의학자 프레드릭 플래취 박사의 가정. 4자녀를 두고
주위의 부러움을 받으며 한껏 행복한 생활에 만족하는 뉴욕의 상류. 어느 날 큰 딸 리키가 정신분열증으로
진단 받아 정신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유명 정신의학자인 자신의 딸이 정신분열증이라는 지위와 명예가
걸린 최악의 현실과 정면 대결할 때, 끝을 모르는 이 고통을 함께 맞서 싸워 대처해야할 부인으로부터
느닷없이 전혀 뜻밖에 이혼 요청을 받게되고 결국 이혼을 하게된다.
암담한 그 현실 중에도 부인은 주변 친구, 다른 정신과 의사 등 주변의 자문을 구하며 집안 구석마다
정신병 균이 우글거린다고 자기만의 보따리를 준비한 것이다. 건강한 세 아이와 집은 자기가 갖고 병든
큰 얘는 남편이 맡고 집을 떠나는 조건으로 이혼을 하게 된다. 정신 병동의 13살 소녀는 담뱃불 자해,
추락 자해, 계속되는 자살 기도, 병의 호전과 재발, 끊임없이 이어지는 절망적 상황들, 더 악화되가는
주변 여건들 중에도 자신의 모든 걸 다 바쳐서까지 딸 위해 홀로 싸우는 아버지와 참담한 투병생활의 딸
리키와의 처절한 20년 세월. 직관도 육감도 없었을까, 그럼 이런 것들의 진실한 의미는 뭘까
어떻게 하면 직관이 우릴 도우며, 직감이 보내는 해답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까. 직관으로부터
인도되어지고 또 그 도움을 원한다면 무엇 보다 선행되어야할 전제 조건이 있다. 이 것은 필수적이 아니고
절대 필수다. 바로 이 것 즉"원하는 것이 무엇인가"이다. 먼저 우선적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고 확실히 결정해야한다. 그 원하는 것이 바탕이 될 때 비로소 그 지상 공간에 그 바탕에 상응하는
해답 해결 등 그 구하는 것들이 때를 맞추어 속속 드러나 쌓여 간다. 원하는 것이 확실하고 분명하게
있어야만 직관의 도움과 인도가 가능하다, 가능해진다.
예를 들어 새로운 집을 구입하고자 할 때 나는 새집을 사고 싶다 그러나 어느 곳에 사야할지를 알고 싶다.
어떤 지역이 가장 적합할까, 새로운 집은 어떤 곳이 가장 적절할까. 계속 질문을 반복하라. 그리고 어느
곳에 새 집을 구할지를 알았다고 그 정답을 얻었다고 자신에게 말해버려라. 그리고 그 상태 그대로 내버려
두어 직관 스스로 진행하게, 진행되게 하라. 즉각적인 해답정답을 해결을 기대할 수는 거의 없다. 마음 속에
즉각적인 하나의 해답을 얻었다면 그건 정답이 아니다. 그건 마음일 뿐이다. 책략 계교trick 신기루 환상을
연출하는 에고의 마음이다. 에고는 내면에 존재해 있는 태초의 나the i자신이 아니다 다만 사회 주변
세상으로부터 만들어진 이미지, 세상이 만들어 부여한 나의 이미지일 뿐이다. 그러니 그 생각 그냥 지나
가게 하라. 미련을 두지 말고 붙들고 늘어지지도 따져보지도 검토해 볼 필요도 없다. 오히려 점점 복잡해지고
혼란만 초래하여 직감의 언어를 못 알아 듣게 된다. 원래가 인간의 맘은 뭔가를 자꾸 복잡하게 만들려는
경향이 있다.
모든 경우에 직관의 일반적인 구성요소의 하나로, 모든 경우에 한 가지의 의문이 꼭 포함되어서 떠오른다.
어떤 것의 해결로 해답을 구하길 원한다면 언제든지 항상 어떤 반응을 틀림없이 얻게된다.
단지 그 전달되어진 메시지를 깨달을 수 없는 것이 문제일 따름이다.
평소의 일반적 감정은 가리워 지고 다른 어떤 느낌이 일어난다. 그러나 뭔가를 알 수도 깨달을 수도 없기에
뭔가 이상한 데, 기분이 왜 이렇지 하면서도 "꿀꿀한 데 술이니한잔할까" "사우나나 갔다올까" 극장 tv
오락 등으로 아무러케나 그냥 그저 그렇게 지나쳐 버린다. 또 다시 그런 의문스런 기분이 일어날 것이고
그 확증으로 이 번에는 어떤 표징이 거듭거듭 반복되면서 뚜렷해지고 분명해진다. 또 다른 사람으로부터
신호나 암시역시도 있다. 거듭거듭 반복되고 또 반복되다가 그 메시지의 성격이 분명해진다. 때로는
모르는 채 수 년이 지날 때까지도 알려지지 않은 그대로 지나가기도 한다. 그러나 어떤 시점에 이르면
직관은 틀림없이 직관으로의 어떤 센스를 만들어 내게됨으로 알게되어지며, 알리워지며 바로 그 시점이
최적기로 때가 이르렀다고 판단해 시도하고 행동해야 될 것이다.
다음단계는 전문 용어로 자기암시selfAffirmation로도 표현할 수도 있는 데, 이 단계가 가장 어렵다고들
한다. 아마 이게 정말로 가장 쉬운 단순한 것인 데 비해 그 결과가 워낙에 엄청나기에 아예 무시냉소하기
때문이 아닐까란 생각이 든다.아주 적절한 예로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구약성경에 뱀에게 물린 백성을 향해
장대에 달린 놋쇠로 만든뱀을 쳐다보기만 하면 다 낳는다고 했다. 실로 독으로 죽어 가던 자도 나았고,
썩어 가는 육체도 나았다. 그래도 바라보지 않은 자 또한 많았다하니 "흥 웃기네. 죽어가고 썩어 가고 있는
데, 그 딴 짓으로..."라고 콧방귀 뀐 무리였을 터이니, 그처럼 쉬운 것으로 어떻게 이 어려운 것을 해낼
수 있겠나 하는 무시 내지는 냉소하는 감정이었을 것이다.
구하는 것의 획득과 해결은 정답과 해답이 틀림없이 정확하게 알맞은 시간 적기에 올 것이란 걸 확실하게
믿는, 확신하는 행위communication is active이다. 우린 인간으로 어떤 것들을 제압하고 관리하고 통솔하는
것을 좋아하고 또 앞날에 뭐가 일어날 것인가를 알기를 좋아한다. 또 원하는 그 무엇이 일어나기를 원하여
어떤 행동을 하고 또 뭔가를 계속 계속 거듭해 나간다. 그러나그렇게 할 지라도 항상 원하는 대로 그렇게
딱 되어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 정답이나 해결책이 정확히 알맞은 시간 적기에 꼭 올 것을 확신하며
때로는 인내해야하고 때로는 직감으로 전달되어지는 답을 기다려야한다. 이런 자세 하에서라야 정답이
전달되어 왔을 때 우린 그것을 깨달아 알 수 있게되어 마땅히 따르게 되고 마침내는 원하는 그것,
그 해답을 얻을 수 있게 된다.
원하고 바라는 어느 것이든, 어떤 것의 해답을 구하고 있던지 간에 이런 훈련을 할 수 있고 또 매일 같이
일상 현실생활에서 삶으로의 훈련을 해야만 이루어진다. 적절한 시기시간 정확한 시기, 적기를 결코 놓치지
않고 그 해답을 얻게 된다. 그렇다고 이것이 내 시간, 내 시기, 내 때에 맞춰진다는 것은 아니다.
일상에서 직관을 개발할 수 있는 명상과 사고 또 긍정적인 마음의 상태를 유지하고,
마음을 조용하게 하는 명상이나 긍정적인 마음기분느낌의 상태를 의식적으로 유지할 때
더욱 확실하게 정답과해답을 또 해결책을 한꺼번에 수확하게 된다,
원하는 정답과 해결을 얻기 위해 어떻게 직관을 개발하고, 어떻게 직관이
보내는 메시지를 더 잘 알 수 있는지를 일상에서 배워 나가야한다.
원하는 해결책이 자연스럽게 편안하게 올 수 있도록, 또 직관의 지시함을 알 수 있도록,
긍정적인 상태에 머무는 법도 배워야한다. 늘 항상 육감이 주는 것을 다 알 수는 없다.
어떤 때는 그냥 믿어버리고 그대로 진행하도록 그냥 내버려두어야 하기도 한다.
우리가 마음 속의 천국에서 스스로 한 마리 영혼의 새가 되고자 하는 순수한 열정의 행위자로 존재하는 한,
모든 것에 통달한 직관을 알 수가 있기에먹구름 속의 하늘이나 진창의 먼 가시 밭 길에서 결코 낙오되지는
않을 것이다. 전문가와 그 그룹들은 오직 자기 전문을믿기에 직관을 방치내지유기해버려 엄청난 실수를
하고 있으면서도더욱 이를 깨닫지 못하기도 하여열려진 기회를 놓쳐가깝고도 확실한 길 보다 전문지식에
의한힘들고 어려운 먼 길에 무수한 관련행위를 거듭 반복하면서결국은 성공이 아닌 실패에 이르기도 한다.
( 꿈을 찾는 그대여, 천국엔 새가 있다오..자신있게힘찬 삶의 여정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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