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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4. 4. 13:43 내면으로

" 집에 암소 있어요 " 한 여자가 물었다'

" 아뇨"
" 그럼 돈벌이는 있나요 " 양미간에 빨간 곤지(테프)찍은 여자가 물었다.
" 지금은 남편이 대통령이기 때문에 내가 직접 벌지는 않아요.
전에는 남편보다 더 많이 벌었어요 "
" 아이는 몇이나 있죠 "
" 딸 하나예요 "

마을 여자들은 서로를 바라보면서 불쌍한 얼굴로 중얼거렸다.
"참 안됐네. 힐러리 부인은 암소도 없고, 벌이도 없고, 아이도 딸 하나 뿐이래"

방글라데시의 가난한 외딴 마시하타 마을 사람들 - 50불 정도의 그라멘 은행 소액 대출금으로 옷 짓기,

길쌈, 농사 등의 장사하는 여인들-의 긍정적 태도에 힐러리 로뎀 클린턴 퍼스트 레이디 대통령 영부인은

크게 감명 받았고 감동되었다.


대통령 방문이 미묘한 지역, 종교 분쟁지역, 전쟁 위험지역 등의 방문 필요성을 느낄 때 그 나라, 미국에선

퍼스트 레이디로 하여금 순방케하고 국익을 다지고 관계를 굳건히 하는 것이 그네들의 외교 국방 관례라

한다. 구체적 방문 목적지까지도 미리 정해져 사전에 경호까지도 검토돼나, 현지 상황에 의거하여 필요에

따라 변경 추가가 가능하다고 한다. 힐러리 로뎀 클린턴이 누추하고 불결하고 가난한 시골 외딴 마을을

방문지로 추가함에 아무런 "삘"도 없었을까, 직감도 없고 육감도 다른 아무런 느낌이나 감정의 표출이나

충돌이 없었을까.

몸 전채로부터 또는 내면으로부터 문득 전달되어지거나 불현듯 느껴지는 혹 느닷없이 흘러나오는 기분이나

떠오르는 감정을 겪었거나 체험한 적이 누구에게라도 한두 번 정도는 있을 것이다. 그러함에도 그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무엇을 전하고 있는지,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 무엇을 깨닫게

하려는지, 또 그 느낌이나 감정이 무엇을 어떻게 행하라는지를 모른다. 그뿐만 아니라 그런 감정이나 느낌이

어디로부터, 어디에서, 어떤 연유로 그런 기분 상태로 전달돼 오는지도 역시 알 도리가 없다.
이와 같은 본능적이고 동물적인 몸의 언어, 그 느낌, 그 감정이 바로 육감이고 또 직감이다.
상당수의 많은

사람들이 역사를 통하여 이성이나 지식이나 경험에 우선하여 직감 직관 육감 본능으로, 주어진 일이나

맡은 바 사명과 소임을 거짓말처럼 감쪽같이 깨끗하고 산뜻하게 처리하면서 기적 같은 결과를 이룩해낸

사실들의 사례가 주변에 많이 있다.


과연 직관직감육감이란 게 있을까, 그래 또 있다면 그건 어떤 것일까, 나아가 내게도 그런 능력 있으며 나

또한 그런 직관의 능력을 따라 놀라운 결과 기적 같은 일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아주 쉽게 보다 편하게 표현하여, 사실을 있는 그대로 실제적으로 단순하게 말하면 직감은 내 생의 동반자요,

내 삶의 동업자이다.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지극히 마땅하고 당연한 것이 건만 현실 실제 세상에선 직관직감

육감과 같은 그 존재 자체의 유무마저도 관심이 없다. 그와 더불어 생이나 삶을 일구며 건설해 나갈 때 그

곳에는 실수도 실패도 잘못될 일도 없다. 왜냐하면 직감이 나와 함께 하는 유일한 목적은 오직 나를 돕는 것

그것 하나 뿐이다. 세상살이에서 나를 도와 더 좋은, 더 나은, 보다 우수한 결과를 만들어내도록 도와 주는

것과 험한 세상, 미끄러운 세파, 캄캄한 현실에서 나를 안전한 곳, 아름다운 길, 밝은 면, 풍요로운 형편으로

인도하는 것 오직 그것만을 도모하고 또 오직 그것만을 위해 행동을 행위를 할 뿐이다.

항상 늘 함께 하는, 영원히 함께 할 이 동반자 관계에서, 동업자 환경에서 그 육감과 생활을 해나가는 데에,

한가지 참으로 아쉬운 딱 한가지 문제가 있으니, 바로 이 것, 육감직관은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 우리와

동일한 말과 글씨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 자신만의 언어를 사용한다. 거의 항상 언제나 내가 알

수 있도록 말을 하지도 않고 또 글씨를 쓰지도 않는다. 또한 내가 알아볼 수 있는 상황이나 환경, 깨달을

있는 여건, 조건으로도 나타나지 않는다. 육감 직관과 동반자 동업자 관계를 가동하여 기적과 같은 생과

삶을 향유하려면 직관이 쓰는 그 언어를 배워야만 한다. 직관이 쓰는 언어를 배우는 것 외에는 삶에 기적을

일으킬 직감을 개발할 수 있는 방법이나 직관과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이 전무하다.
직감이 사용하는 그 언어를 우선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그 선결 과제다.

이건 아주 묘한 가끔 때로는 상당히 오묘한 영역으로 간주되어지는 실제적 부분이다 육감이란 것이

어떻게 작용하기에 그렇게 신비스럽고도 오묘한 영역일까. 육감은 매번 거의 항상 다른 모습, 다른 양상,

다른 형태로 메시지를 전송하고, 발송하고, 또 전파를 보내온다. 때로는 아주 애매한 느낌을, 막연한

상태나 기분을, 무료하고 따분한 분위기를 주기도 한다. 그러나 나는 그것이 육감의 언어행위 직감임을

알지도 못하고, 내가 아는 모든 지식이나 다른 어떤 것을 가지고도, 그 어떤 것을 동원하여도 현재의 기분

느낌 감정 즉 육감 그 자체를 설명할 도리가 없을 뿐만 아니라 지금 이 느낌의 직관 그 존재를 깨달아

현실에 실체화할 수 있는 방법도 또한 없다.

뭔가 나쁜 일이 일어나기 직전에 목 뒷들미의 솜털이 쭈빗 일어선 적이 있는가. 상황에 따라서 솜털이

일어난다는 것은 길을 건너지 말라 든가, 가고 있는 길을 더 이상 나아가지 말라든가, 하던 일을 멈추고

주위를 돌아보아라는 등의 본능적인 육감의 지시다. 즉 현재 상황에서 방향을 바꾸어 도움이 가능한 다른

방향으로 가보란 육감의 지시교신이다. 보통 일반적인 경우에 목 뒷들미에 솜털이 일어서는 것에 대해

사람들이 약간만 주의를 기울인다면 일어섬을 깨달아 장수를 누릴 수도 있고 나아가 닥쳐오는 불행이나

재난의 회오리 길목도 벗어나 여유로운 삶을 한껏 누릴 수도 있다. 목 뒷들미의 솜털이 일어남은 동물적

본능-직관이 어떤 걸 하지 말라는 신호이거나 아님 위험이 닥쳐온다는 것을 알려주는 경고이다. 그럴 때는

그런 상황을 가능한 한 빨리 제거할 수 있는, 제거하는 데, 상황을 벗어나는 데 필요한 조처를 취해야한다.

아주 심플하다 또한 간단하다. 직관에 본능적 육감에 귀기울이기만 한다면 직관이 생명을 구할 것이다.

직감이 우릴 구한 경우가 수도 없이 많았으나 우리는 이런 본능적인 것을 깨닫지 못하고 살아왔으며 더욱

많은 사람들이 직감육감으로 인해 생명을 구한 경우도 체험을 했으나 이런 사실마저도 알지 못하고 그렇게

살아가고 있다. 본능에 의한 직관을 따르지 않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날지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아무도 알

수가 없다.


직감은 상당히 여러 가지 형상으로 형편으로 상태로 모양으로 우리게 다가온다. 앞에서정의한 것처럼 삶의

동역자동업자로 삶의 성취를 도와주려고 힘쓰고 애쓰며, 한결같이 삶에 쭉 동행하면서 내 삶의 인도자로

더 나은 삶의 길로 인도하려고 동행하고 있다. 육감 직감직관의 유일한 목적을 이해한다면 직감육감은

어떠한 손해도 끼치지 않기에 직감을 따를 때는 어떠한 해도 입지 않는다는 것은 아주 확실한 얘기다.
이 동반자 직감은 때로는 "삘"이란 수단으로 말하며 "삘"이란 기분으로 다가와 그 존재를 드러내고

인도자로 자신을 나타낸다.

데이비드 펙커드가 스탠포드에 1학년으로 입학하여 전기공학을 전공하기로 결정하고 빌 휴렛은 전공을

정하지도 아니한 미정의 상태에서 수학 과학등 몇 과목에서 같이 강의를 들어면서 어떤 류의 교감 삘 직관

육감이 서로 교차되기에. 시간과 세월의 이끼가 덧 입혀지는가운데 그들의 주거를 위해 팔로 알토 에디슨

가의 2층 집을 세내게 되고 그들의 주거 공간 그 집에 딸린 차고를 그들 최초의 공장 일터 작업장으로

사용하게 된다. 마침내 1989년 그 차고가 실리콘 벨리의 발상지로 역사적 기념비로 선포되어진다.


( 헌데 왜 직관육감직관의 언어는 말 안하는거야!!! 아 그거 계속할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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