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어이 없는...

허고 헌 날 수 많은 입들이 벌였다하면 부동산 안정인 데도 다른 쪽에선 다른 모양으로 쭈욱뛰고 있는 이 상황을 그들은 예상이라도 그보다 대책은, 정말 전체가 안보일까... 기업도시지역 땅값 급등

기업도시 시범지역이 발표된 뒤 해당 지역 땅값이 크게 올랐다. 23일 건설교통부가 발표한 ‘7월 토지시장 동향’에 따르면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시범지역인 전북 무주의 땅값은 3.632%가 올라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또 산업교역형 기업도시 지역인 전남 무안은 1.160%,지식기반형 기업도시인 충북 충주는 1.158% 상승했다. 이밖에 경기 평택·화성,충남 보령,서울 용산,충북 청원 등 개발 호재가 도사리고 있는 지역은 한달 전보다 상승폭이 1%를 넘어 여전히 강세를 유지했다. 이에 비해 7월 전국 지가 상승률은 0.477%로 한달 전(0.798%)에 비해 오름폭이 0.3%포인트 이상 떨어졌다. 상승률이 둔화됐다고는 하지만 1월(0.226%),2월(0.184%),3월(0.348%)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1∼7월 누적 상승률은 3.162%로 지난해 변동률(3.86%)의 80% 수준까지 올라갔다. 지역별로 보면 충북(0.75%),경기(0.72%),대전(0.62%),충남(0.61%),서울(0.49%),인천(0.49%),대구· 울산(각 0.28%),경남(0.26%),강원(0.25%),광주·전남(각 0.20%),부산·경북·제주(각 0.17%),전북(0.15%) 등의 순이었다. 남호철기자 hcna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