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를 돈으로...

한 줄 기사가 내 포트 포리오 재산으로 내 전략으로

내 작전으로 발효하여 퓨전화 될 때 정보는 돈이 된다

아니 될 수 있다. 돈을 바라면서 스포츠신문을 뒤적거려

경제 신문의 돈들이 웃지나 않을런지...

외국인 8월 매도금액 ‘사상최대’

외국인의 일평균 주식 매도금액이 1992년 자본시장 개방 이후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이달 들어 주식형펀드 수탁액이 1조원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외국인과 국내 기관간 증시 주도권을 둘러싼 한판 대결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28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26일까지 유가증권시장 외국인 일평균 매도금액은 7256억600만원으로 자본시장 개방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총 외국인 매도금액은 이달 중 13조7865억원으로 지난 3월 14조4172억원을 기록한 이후 가장 크다. 남은 3거래일 동안 평균 2100억원 이상만 매도하면 사상 최고치를 넘어서게 된다. 외국인의 일평균 매도금액은 지난 5월 4732억원에 불과했으나 6월 5759억원,7월 6360억원으로 늘었다가 이달 들어서는 7000억원대를 돌파했다. 매수금액도 5월 4798억원,6월 5782억원에 이어 7월 7191억원으로 자본시장 개방 이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달 들어서는 외국인 매도세가 강화되면서 6000억원대로 다시 줄었다. 이는 외국인 투자자들 사이에 손바뀜 현상이 활발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와 함께 이달 들어 증시가 다시 조정을 받는 가운데 저가 매수가 활발해지면서 주식형 펀드 수탁액도 1조원 넘게 증가했다. 자산운용협회 등에 따르면 주식형펀드 수탁액은 지난 25일 기준 14조7100억원으로 지난달 말 13조6940억원에 비해 1조160억원 늘었다. 또 지난 한주간은 3550억원 증가했으며 적립식 펀드 이체일이 몰려있는 25일에는 하루만에 1000억원 넘게 들어오기도 했다. 이에 따라 국내 주식 가운데 40% 정도의 지분을 보유중인 외국인과 펀드 증가세로 최대 매수세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국내 기관간 대결이 주목을 받고 있다. 유영대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