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아프리카, 이젠 어디로...

africa흑인들을 사냥해다가 매매하고 부족한 노동력을 사용하고 전염병이 돌면

잡아온 흑인을 선상에서 판매하여 부를 즐긴 지금의 선진국 그 당시의 제국주의자들은

흑인 인구의 반이상을 잡아다 팔았으니 아프리카는 지금 이렇게 유기되어질 수 밖에

없었다. 마땅히 선진국은 19세기 중엽의 흑인 노예 매매로 인한 모든 부를 AFRICA로

환원야한다. 아직도 그 땅엔 세계 최고의 자원 기타 여건들이 무진장으로 있다.

교육의 기회도철저히 차단한 선진국들이니 이제는 그들에게 정치까지도...

아프리카가 여전히 가난한 이유는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입력 : 2005.11.26 07:38 43'

아프리카가 여전히 빈곤에 시달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요하네스버그 위성도시인 미드랜드에서 열리고 있는 범아프리카의회(PAP)에서는 25일 아프리카 국가들의

선량(選良)들이 참여한 가운데 아프리카가 여전히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성찰하는 기회를 가졌다.

그 결과 부정부패와 위정자.정부의 악정(惡政)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적됐다.

가나 대표인 존 마하마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가난의 원인을 외부에 돌리려는 경향이 있으나 이제 그같은 시기는

지났다”면서 아프리카의 부정부패와 악정(惡政)이 진짜 원인이라고 갈파한 것으로 현지 통신 사파(SAPA)는 보도했다.

마하마 의원은 “한 트럭분의 파인애플을 가나에서 나이지리아로 운송하는데 터무니없을 정도의 금액을 뇌물로 바쳐야

하는 실정”이라면서 “무역 불균형 문제를 놓고 선진국을 탓하지만 정작 우리 대륙 내부의 무역은 어떤 상황에 처해

있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이어 일부 아프리카 국가 지도자들은 국가 경제 규모보다도 더 많은 부(富)를 축적하고

있다며 위정자들의 독재와 악정으로 인해 아프리카 국민들이 가난에 시달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PAP 정의.인권위원회 소속 한 여성 의원은 아프리카 국가들은 자국을 위해서라도 법치주의를 실현해야

한다면서 그렇지 않을 경우 생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남아공 주재 영국대사인 폴 보텡은 영국을 비롯,

과거의 식민주의와 제국주의에 책임이 있는 국가들은 아프리카가 당면 과제를 해결하는 데 지원해야 할 책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선진국의 농업보조금 폐지와 무역 장벽 해소 문제를 들었다. 세계 무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만 증가해도 아프리가 대륙은 지난 7월 영국에서 열린 G8 정상회담에서 증액키로 한 아프리카 지원 규모의 세 배에

달하는 700억달러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보텡 대사는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