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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1. 24. 21:46 스크랩

Einstein - Imagination Magnet

상상은 실제를 능가한다. 사실보다는 상상력이 더 강하다. 또한 상상력은 지식보다

더 중요하다. 흔히들 얘기한다 이뤄지길 소원하는 그 꿈의 달성된 성취된 이뤄진

상태를 눈 앞에 실제로 그려서 사실로 느끼는 연습visualization을 하면서 이뤄진

사실을 암시긍정affirmation하면 그 꿈은 이뤄진다고 한다. 아름다운 상상은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여 창조력까지 생성시킨다는 건 우리 모두가 아는 사실. 자 내 꿈이

이뤄진모습을 아주 편안한 자세로 온전신에 기운을 다 빼고 느긋하게 오감으로

온 전신으로 한 번 느껴보세요. 엔진에 열이 또기운이 불쑥..

"못생겨서 떳떳합니다"고 외칠 그날이 오면재미있는 세상을 위한 유쾌한 상상

무엇이든지 뒤집어지면 사람들은 재미있어 한다. 정반대가 가져다주는 묘미다. '오래 살다보니 별일 다 본다'는 시쳇말을 새삼스럽게 떠올리지 않더라도 나는 요즘 180도 바뀌어가는 세상살이(그것이 좋게 변하든 나쁘게

변하든)에 문득문득 놀라곤 한다. 30~40년 전 만하더라도 은행에서 대출받기가 얼마나 힘들었던가! 대출받기

위해 커미션이라는 뒷돈을 지불해야 하고 '꺾기'라는 편법이 횡행했으니, 그런데 지금은 어떤가. 거꾸로 은행

측에서 대출처를 찾아다니면서 돈 빌려가라는 시대가 되었으니...또 얼마나 전화 설치하기가 어려웠던가!

전화 가입 신청을 해 놓고 오랜 시일을 기다려야 했고, 몇 백 대 일의 추첨에 당첨되기 위해 전화국 앞에 줄을

서곤 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떤가. 전화국에서 자국 전화를 이용해 달라고 경품까지 곁들어서 홍보를 하고

있지 않는가. 또 있다. 그 당시 우리 서민들의 식생활이 기본 칼로리를 충족할 수 없는 식단이었기에 잘 사는

먼 나라에서 들려오는 다이어트 식품 얘기에 미친 놈의 넋두리라고 욕을 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떤가. 비난하던 우리들이 저칼로리, 웰빙 식품 들먹이며 살 빼기 전쟁에서 진땀을 흘리고 있는 실정이 아닌가.

위의 예는 주로 물질적인 것을 얘기했지만, 다른 예를 한번 들어보자. 어느 날 그러니까 70년대에, 지인을 만나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 그 당시 최고 권력자인 박모씨를 거론했다.

그런데 일국의 대통령 함자에 존칭어를 부치지 않고 함부로 부른다고 질책을 받았다. 불만을 토로하지 않았는

데도 그랬다. 대다수 국민들의 정서가 그랬다. 그런데 지금은 어떤가. 현직 대통령 함자에 존칭어를 부치기는

커녕 술자리에 좋은 안주감으로 씹어대면서 조롱(?)을 해도 아무렇지도 않은 시대가 되지 않았는가.
권위의 상실인가 아니면 권위주의의 도태인가. 아무래도 좋다. 우리들은 이제 대학교수가 퇴임해서 아파트

수위로 일해도, 대기업 사장이 음식점의 웨이터로 취업해도 별로 놀라지 않는 세상이 오고 있는 것이다.
이 모든 변화가 보는 이의 위치에 따라 어떻게 해석이 될지 내 알바 아니다. 다만 나로서는 '역사는 발전한다'는 입장에 서서 그것대로 모두 긍정하고 받아들일 뿐이다. 그런데 앞으로 수십 년 후에는 또 무엇이 어떻게 변할 것인가. 미래학의 문턱에도 못가 본 내 짧은 식견이 그것을 어떻게 알 것인가. 주제 넘는 짓이다. 다만 개인적인 바람이 있는데 이런 변화를 희망한다.

그것 중의 하나는, S대학교에 입학하려는 학생들이 없어서 교수들이 고등학교를 찾아다니면서 학생들에게 통

사정하는 광경을 보는 것이다(정말 신명나는 장면이겠지). 학벌이 지배하는 대한민국에 학벌이 무용지물이

되는 날, 그날이 교육개혁이 완성되는 날이다. 두 번째는 "못생겨서 죄송합니다"가 아니라 "못생겨서 떳떳

합니다"가 힘을 얻는 세상이 되어 성형과 의사들이 밥벌이가 안 된다는 기사를 보는 일이다. 용모지상주의가

용모패가망신주의와 동의어가 되어 설움 받던 추남추녀들도 기 펴고 사는 날, 어서 오기를 기대한다.
다음 희망은 이렇다. 잘 나간다는 재벌 기업에서 "최고의 대우를 보장하겠으니 제발 우리 회사에 와서 일해

달라"고 젊은이들에게 통사정하면서 직원 모집하러 다니는 광경을 보고 싶다. 이것 또한 구직난에 기가 다

꺾인 우리 젊은이의 절규가 이루어낸 결과물이라면 더욱 좋겠다. 또 하나는 지금 당장 현실화할 수 있는 것이

있다. 그것은 풍광 좋은 곳에 자리 잡은 수많은 러브호텔이 실버타운으로 바뀌는 것이다. 이것은 얼마 전에 모

기업에서 아이디어를 내어 공표한 사실이다. 그나마 장사가 잘 안되어 문 닫을 판인 러브호텔을 인수하여 노인

복지시설로 전환한다면 이보다 더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일이 어디 있겠는가.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진부하게 느껴질 정도로 쟈연환경은 하루가 다르게 바뀌어 가고 있다. 그러나 사회 환경이 180도 변환되는 것은 드문 일이다. 이 드문 일이 자주 그리고 많이 일어난다면 우리들의 삶이 한층 재미있어질 것이 틀림없다.김영명(uje3)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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