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증 스타 다이어트

그래도 이쁜... 스타들의 다이어트 비법 `총정리`

몸무게 조절을 마음대로 하는 스타들의 비결은 무엇일까. 14일 MBC `해피타임`은 최고의 스타들이 밝히는 체중감량법을 소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모았다. 최고의 `고무줄 몸무게`로 평가받은 설경구는 `공공의 적`, `오아시스`, `역도산`을 찍으면서 13kg 증가, 18kg 감량, 25kg 증가라는 대단한 능력을 보여줬다. `역도산`을 찍은 후에는 다시 18kg을 감량하고 `공공의 적2`를 찍었다. 방송에서 밝힌 설경구의 다이어트 비결은 하루 6시간 걷기와 두부, 오이만 먹기였다. `역도산`을 찍고 감량할 때는 하루 4시간씩 운동을 했다고 한다.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통통한 몸매로 나왔던 김선아의 비결은 생식과 고구마, 방울 토마토를 주로 먹으면서 많이 걷는 것이다. 밥을 1/3 공기만 먹는 것이 포인트. 유지태도 영화를 위해 78kg에서 98kg로 무려 23kg나 찌우는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그리고 4주만에 10kg를 다시 감량했다. 그 비결은 하루 8시간 운동과 세끼 야채만 먹기였다. 최근 남성들에게 가장 닮고 싶은 몸매로 꼽히는 배용준의 경우는 강도높은 운동 외에도 매일 물을 7리터씩 먹고 식사를 6차례에 걸쳐 나누어 먹은 것이 특징이다. 소방차의 정원관은 다이어트 식단으로 야채쌈밥을 먹는다고 밝혔다. 야채에 기름기를 완전히 뺀 살코기를 넣어 먹는다. 칼로리가 낮아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고 밝혔다. 조형기의 경우는 10kg 감량을 하기까지 일주일에 3번 40분씩 빨리 걷기를 했으며 반신욕을 꾸준하게 했다. 그는 방안에 권상우와 비의 사진을 붙여 놓고 마음을 다잡고 있다고 말했다. 한밤에 라면 한그릇의 유혹이 찾아올 때면 그 사진을 보면서 이겨낸다고. 반면, 이들 스타들이 살찌는 방법은 무엇이었을까. 빼는 방법은 가지가지여도 찌는 방법은 비슷하다. 지방이 높은 음식을 많이 먹고 술을 마시는 것이다. 특히 과식과 폭식이 살찌는 지름길이라고 이날 방송에서 스타들은 입을 모았다. (사진=영화 역도산과 오아시스에서의 설경구) [TV리포트 김진수 기자] apple@p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