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bukook
Welcome 1 of the best in the workd. Lets bizing USED COMMODITY of car ben bus truck battery laptopComputer. heavyEquintMachinery BatteryRecapabilityComputerSystem RoRo shipment with bukook unique ShoringSystem. yourPayment conditions acceptable alw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Notice

Archive

2007. 4. 13. 16:01 스크랩

돈이 한없이 있다면 만족이 있을까. 황진이를 양귀비를 아내로 밤마다 동침한다면

외도가없을까.끝간 데 없는 지위와 명예를 얻는다면 더 이상 오를 욕심을 안부릴까.

거대 대륙 서토중국 땅 천하를 통일한 진시황이 죽음을 피해 영원히 살겠다고 동남

동녀를 동국 조선땅으로불노초를 구하려 보낸 것이 우리네 고조선시대이다. 불노초를

구하려 온 그들이 동국 조선의 신선을만나고 진시황의 미래를 듣게 된다. "천하를

통일하나호(古月)에 망하게 될터인 데 웬 불노초 인가" 어전에 돌앙하와이 예언을

전하니 진시황은 이게분명 북방의 침범 이리라 하고 이를 방비하려고 성벽을 튼튼히

쌓아 올리니 바로 만리장성이구나.

헌데 북방의 호는 오지 않고 내분이일어나 진시황 사후 둘째가 태자를 죽이고

황제로즉위하려 하니 이의 이름이 바로 호(古月)이니 집안의 호를 못보았구나.

아무리 비참해도비참을 느끼지않고 넉넉한 마음을 가질 수 있으니사실을 객관화

시키는 기술이렸다. 나를 나로 보지않고내가 아닌 제삼자로 객관화하여 바라보는 눈

이가 바로 인간의 근본을 다스리는 인문교육의 결과이리라.

아서라, 잘먹고 잘살사는 것을 컨텐츠로 하는 실용학을 "3"하고 인문학을 "7"로 삶을

꾸려간다면, 자식을 키운다면, 부모를 모신다면,세상을 경영 한다면 바로 그 곳에

행복이 만족이 여유가 넉넉함이 있으리라.

황사비 오락가락하는 붉은 금요일 오후 우중충하구나 .

맑스의 장례식.매장의무덤 장지에조문객이 달랑 7명, 그 날도 비가 왔었다지 ~

마르크스의 부활?


세계가 지금의 상황대로 그대로 전개돼 나간다면, 훗날 어떻게 될까요?
몇백년 뒤가 아니라, 몇십년 뒤라도 예견해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저는 그렇게 큰 시각으로 전망을 하지는 못합니다만, 10년 뒤에 내가

무엇을 하고 살고 있을까라는 고민은 자주 합니다. 누구나 마찬가지겠지요.얼마 전 취재파일에 관련 글을 쓴 적도 있습니다만, 곧 닥칠 고령화

사회, 60살이 넘어서도 2-30년은 더 살아야하는 세상에서 무엇을 하고

살아야할지 막막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역시 지금 세상을 살아가는

대다수 사람들 모두가 자유로울 수 없는 문젭니다.
영국 국방부가 앞으로 28년 뒤의 세계를 예측한 보고서를 냈습니다.

정확히 2035년의 일입니다. 영국 국방부 미래 전략환경 전담팀에서 미래세계를 분야별로 전망했는데, 신무기와 첨단기술,인구와 자원,기후변화, 북한을 포함한 세계 주요 나라의 운명 등등 여러가지를 예측했습니다.
제 경우 그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이 '마르크스'에 대한 부분입니다.
왜냐, 마르크시즘이 부활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기 때문입니다.
이와관련해 보고서에는 대략 이런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마르크스가 부활한다. 양극화로 중산층이 혁명계층이 되기 때문이다." 즉, 마르크스가 주장한 프롤레타리아 계급을 대체해 중산층이 도시 빈민층과 연계된 혁명세력으로 떠올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사회적 양극화로 인해 최고 부유층과 중산층 사이의 격차가 벌어지고, 도시 저소득층이 사회질서를 위협하는 지금의 현실을 고려한 분석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함께 보고서는 전세계 중산층이 지식과 정보에 대한 접근권과 기술을 가지고 자신들의 이익에 맞도록 단결할수 있다며, 세계화로인한 지구촌의 불평등때문에 마르크시즘이 다시 살아날 수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우리 주위를 보면 어떻습니까?
자본주의 선진국인 미국의 경우 불균형한 부의 재분배로 중산층이 크게 위축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이 때문에 '중산층의 궁핍' 등이 정치 쟁점으로 부각돼, 내년 대선에서 중산층의 향배가 선거판도를 가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미국에서 소득 상위 2%에 해당하는 최고 소득층은 전체 부의 28%를, 소득 상위 10%가 전체 부의 57%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ECD 경제협력개발기구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회원국 가운데 미국의 소득 불균형 현상이 가장 심하며, 미국의

중산층이 현저하게 감소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미국 중산층의 경우 소득은 제자리인데 반해 유가인상과 부동산값 하락, 건강보험료 폭등 등으로 삶의 질이 크게 떨어졌다는 말입니다. 미국의 한 연구소 보고에 따르면 2000년부터 2005년 사이에 미국 내 빈곤층은 540만명 늘어났고, 중산층 가운데 건강보험이 아예 없거나 일시적으로 없었던 사람은 2001년 28%에서 2005년 41%로 급증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역시 중산층이 갈수록 줄고 있습니다.

보건사회연구원이 조사한 결과 1996년 55.5%에 달했던 중산층은 외환위기 직후인 2000년 48.2%로 감소했다가,

지난해 상반기에는 43.6%로 줄어들었습니다. 반면 국내 빈곤층은 1996년 11.1%에서 지난해 상반기 20%로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상류층도 20.%에서 25.3%로 5%포인트 이상 증가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중산층은 줄고, 상류층과 빈곤층은 늘어난 양극화가 심화된 것입니다. 물론 우리가 자주 쓰는 양극화라는 표현이 숫자적 통계만 보고 결정하기에 다분히 주관적인 표현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자리와 함께 정규직의 감소, 소득 정체, 부동산 가격 불안, 사교육비 급증, 소비와 생산인구 감소 등등 지금의 상황이 지속된다면, 우리 경제가 불안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은 누구나 예측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나마 미국은 부자들의 기부문화가 발달해 존경받는 부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만, 우리나라는 그렇지도 않습니다. 나와 내 가족만 잘살면 된다는 의식이 팽배해있습니다.

2035년 대한민국의 미래는, 우리 개인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정준형 기자 goodjung@sbs.co.kr

'스크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뭐야, 그럼안돼 !!!  (2) 2007.04.27
성공, 꼭 해야한다  (4) 2007.04.24
여기가 어디지  (3) 2007.04.05
인간김유신의 기상  (4) 2007.03.18
불 킨제이보고서  (3) 2007.03.15
posted by buk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