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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8. 10. 05:25 스크랩


얼키고 설킨 실타레 사악한 인간의 본성, 내가 제일이라는

인간의 삐둘어진 마음 등등 하나하나 이쁘게 받아들여

개인개인 개인법인 개인법인국가 모두가 상생 상승

winwin winwinwin의 勝勝장구가 솟아나는 계기로 ...

왕자의 난' '숙부의 난' 모두 버텼지만...

현대 대북사업 사령탑, 김윤규 부회장 끝내 낙마하나
▲ 2003년 9월 8일 오후 현대계동사옥 주택문화관에서 열린 현대아산주식갖기운동에 관한 발표장에서 김윤규 당시 현대아산 사장이 대북사업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05 오마이뉴스 권우성


현대그룹의 대북사업을 주도해온 김윤규(61) 현대아산 부회장의 개인비리 의혹이 불거지면서

고 정몽헌 회장을 사이에 두고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김 부회장 사이의 묘한 인생역정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동안 김 부회장은 대북사업의 상징과도 같았다. 그는 '왕자의 난'과 '숙부의 난' 등 온갖 역경에도

살아남은 유일한 '가신'이기도 했다. 하지만 대북사업 추진 과정에서 불거진 개인비리 의혹은

그를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 게다가 김 부회장 개인비리가 현 회장의 직접 지시로 이뤄진

내부 감사에 의해 밝혀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2003년 10월 현 회장 취임 이후 잠복돼 있던

현 회장과 김 부회장 간의 주도권 다툼이 표면화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당신은 피를 이은 자식" 고 정몽헌 회장의 사랑 한 몸에

김 부회장은 그동안 고 정주영 명예회장과 고 정몽헌 회장의 두터운 신임을 받으며 현대 대북사업의

상징으로 떠올랐다. 현대그룹에서 그의 입지는 정몽헌 회장이 남긴 유서로 인해 더욱 탄탄해졌다.

당시 정 회장은 유서에서 "당신은 피를 이은 자식보다 더한 자식입니다. (정주영) 명예회장님께서

원했던 대로 모든 대북 사업을 강력히 추진하기 바랍니다"라고 말하며 대북사업 주도권을

김 부회장이 이어갈 수 있도록 정통성을 부여했다.

1969년 현대건설에 입사한 김 부회장은 고 정주영 명예회장을 최측근에서 모시면서 80년대 중반부터

정 명예회장의 총애를 받았다. 89년 정 명예회장이 북한 정부와 금강산관광 의정서를 체결할 당시에도

정 명예회장을 수행했다. 그가 고 정몽헌 회장과 처음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 1996년 1월. 정 회장이

현대건설 대표이사 회장으로 취임할 당시 현대건설 상무로 재직하면서 정 회장을 가까이에서 모셨다.

이후 1998년 1월 김 부회장이 현대아산의 전신인 남북경협사업단장을 맡으면서 둘의 관계가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이후 현대그룹이 '왕자의 난'을 겪으며 산산조각 나는 상황에서도 그는 정 회장 곁을

떠나지 않았다. 결국 2001년 5월 정 회장과 함께 대북 사업에만 전념하기 위해 그는 현대건설 사장직을

그만뒀다. 정 회장은 이런 그를 두터운 신임으로 끌어안았다.

역설적이게도 현대그룹의 대북송금과 관련해 검찰조사를 받던 정 회장이 자신의 집무실에서

투신자살한 사건이 발생한 이후 김 부회장의 대북사업에 대한 입지는 더욱 강해졌다. 정 회장 사후

'숙부의 난'으로 불리는 KCC와의 경영권 분쟁에서도 그는 살아남았다. KCC가 가신들의 폐해를 집중적으로

다루면서 강명구 현대택배 회장 등 가신들이 줄줄이 낙마하는 사이 김 부회장은 재신임됐다.
그러나 당시 일각에선 이를 '기대 반 우려 반'으로 바라봤다. 김 부회장이 여러 가지 굵직한 대북 현안들을

순조롭게 풀어낸다면 그의 행보에 힘이 실리겠지만 자칫 차질이 생길 경우 그의 입지도 끝 모르게 추락할

것이 뻔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우려는 지난 3월 단행된 현대그룹 인사 때 윤만준 사장과 현대아산 공동대표이사를 맡게 되면서

표면화하기 시작했다. 그는 이때부터 현대아산 임원회의를 주재하지 않았다. 또 그룹 사장단 회의에도

참석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현 회장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간의 면담을 막후에서

성사시키면서 그의 역할은 다시 주목받는 듯 했다.

김 부회장, 올 3월부터 현대아산 임원회의 주재 못해

▲ 현대의 대북사업 주도권을 놓고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오른쪽)과 김윤규 현대아산 부회장(왼쪽)이 정면충돌하고 있다.
ⓒ2005 오마이뉴스 권우성


하지만 최근 들어 현회장이 대북사업을 직접 챙기면서 둘 사이의 역학관계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다. 현대그룹 내에서는 이를 놓고 "현 회장측이 김 부회장을 내보내기 위한 사전 정지작업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나돌았다. 일각에서는 "그룹 차원에서 김 부회장에게 사퇴를 종용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되기도 했다. 현 회장의 자신감 있는 행보는 시숙부인 정상영 KCC 명예회장과의 경영권 싸움에서 승리한 이후 그룹 장악력을 강화한 것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경영권 분쟁 당시 KCC 측에서는

'수익성 없는 대북사업을 포기하라'며 현 회장을 압박했다. 그러나 현 회장은 오히려 대북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면서 자신의 체제를 확고히 했다. 특히 현정은 회장은 사업성에서도 그룹을 안정적인 궤도에

올려놨다. 지난해 현대상선 현대엘리베이터 현대택배 현대아산 현대증권 등 계열사 모두가 흑자 전환에

성공하면서 총 6조6516억원의 매출, 5780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현대그룹 주변에서는 이를 놓고 위기에서도 침착하게 조직을 추스르고 기강을 다잡는 현 회장의 능력을 높이

평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많다. 그러나 반대쪽에서는 '왕회장' 때부터 현대의 대북사업에 헌신해왔던

김 부회장을 너무 매몰차게 내치는 것 아니냐는 김 부회장 '동정론'도 제기되고 있다.

현대그룹쪽 "대북사업 영향 제한적"

현대그룹은 앞으로 김 부회장이 대북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개인비리가 지적된 만큼 추가 감사를 거친 후

적절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김 부회장의 거취와 관련 "앞으로 백두산관광 등 남북경영

사업이 본격화 되는 중요한 시점임을 감안해 부회장직은 그대로 유지하여 대북사업에 일정한 역할을 맡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이는 현대그룹이 그의 처신에 문제가 있음을 확인했는데도 앞으로

대북사업에 미칠 파장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또 이번 사건을 계기로 현대의 대북사업이

도덕성 논란에 휘말릴 수도 있다는 점도 현대그룹 입장에서는 부담스런 대목이다.

이에 대해 현대그룹측은 "최근 김정일 국방위원장과의 면담에서도 확인됐듯이 북측에서도 현 회장을

정 명예회장과 정몽헌 회장을 잇는 대북사업의 수장으로 인정한 만큼 김 부회장의 거취가 앞으로

대북사업에 미치는 영향은 극히 미미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연기(yeonki75)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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