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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8. 10. 05:29 스크랩
다시 검찰에 서는 '이건희의 그림자'
이학수 삼성 부회장 9일 출두... 어떻게 2인자 됐나
▲ 지난해 2월 이학수 삼성 구조조정본부 본부장이 2002년 불법정치자금 제공 혐의에 대한 검찰 조사를 위해 대검에 출두하고 있는 모습.
ⓒ2004 남소연
지난 2004년 6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최완주 부장판사). 피고인석에는 이학수 삼성그룹 구조조정본부장(59·부회장)이 서 있다. 최 판사는 "385억원의 자금을 (이건희 회장에게) 아무런 얘기없이 사용했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된다"고 추궁했다.

이 본부장의 답변이 이어진다.

"(이건희 회장의 재산은) 주식이 제일 많고, 주가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평균 1조원이 넘는데요. 회장 사재는 구조조정본부 정무팀에서 관리하고, 나는 감독하는 역할을 합니다.

십수년간 회장님을 가까이에서 모셨는데, 회장님이 1년의 절반을 해외에서 체류해 일일이 전화해 물어보기도 어렵고, 회장님이 '알아서 해라'는 묵시적 승인이 있습니다. 나 스스로가 회사와 회장님을 위한 것이라는 판단에서 (사재를) 사용해왔고, 회장님은 나를 신뢰해 왔습니다."


2002년 대통령선거 당시 여야에 385억원이라는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한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기소됐던 이 본부장은 법정에서도 이건희 회장과의 연관을 극구 부인했다. 자신이 알아서 회사를 위해 이 회장 개인 돈을 썼다는 것이다. 결국 그해 9월 이 본부장은 징역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의 형을 선고 받았고,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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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2인자'의 97년과 2002년 대선 정치자금의 해법은?

그가 다시 9일 검찰에 나간다. 이번에는 작년과 사정이 사뭇 다르다. 97년 대선 불법정치자금 거래 내용이 담긴 불법도청 테이프 때문이다. 테이프에는 이 본부장 이외 홍석현 전 주미대사(중앙일보 회장)가 등장한다. 주목할 것은 이들 대화 속에 이건희 회장을 나타내는 대목이 그대로 드러난다는 점이다.김종철(jcstar21)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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