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행복했었다

잘못 바라보거나 바라보는 관점이 올바르지 못하면아주 난감한 상태에 빠져 상당한 모욕을

당하고 더러운 꼴을 보게 된다. 반대로 제대로 옳게 바라본다면그런 모독과 추함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삶을 살아간다. 그러나 잘못 바라보지도않고, 굳이 힘들여 올바르게 바라보지도

말고 자연스럽게 그냥있는 그대로 바라볼 때 그 곳엔 완벽한 자유, 완전한 사랑,넘치는 행복과

행복감과 행복한삶이 있다.우리 대한민국이 이렇게 세계적으로 성장해나가는 저변엔 차두리

같은 참사람, 멋진 청춘,아름다운 순수함을 지닌 이런 자연같은 젊은 청년들이 나라의 밑바닥을

형성하고 있기에 그러하지 않은가 싶다.23명의 월드컵 출전 후보자 명단에 그 이름이 빠졌을 때

주변의 우리들은 호흡이 멎을만큼 주춤했었으니 본인과 그 가족들이받은 충격이 얼마나 끔찍했을

지는 쉬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탈락 이후 그의 다음 행보 아니 그의 대응이나 그의다음 행동에

상당히 불안한 관심을 모으고 있을 때 느닷없이 아버지랑 함께 mbc월드컵축구해설을 한단다. 전혀

생각 밖의 의외적 선택이었다. 결과적으로 그의 선택은 신의 선택이었다. 2006독일월드컵은

차두리를 위한 세계적인 행사가 되어 그를 성숙한 인간, 축구하는 철학자, 진실한솔직한진솔한

스포츠맨, 그라운드보다도 더 넓은 축구인, 충격을 만족으로 충전시키는 성인, 타인의 아픔을 만질

수 있는 위안자, 세상 모두를 즐겁게 할 줄 아는 엔터테이너, 때 묻지 않은 청년으로 순수완숙한

경지에서 완벽한 축구를 구사할 수있는 불변의 발판을 만들어 주었다. 차두리가 뛰는 한 2010남아공

월드컵 우승은 아 아 우리 대한, 대~한민국, 아 기다려진다!!! 2010년의 차두리가 ~~~

보름간 월드컵 축구 중계를 마치고 다시 선수로 돌아간 차두리에게 축구팬들의 성원이 잇따르고 있다.

차두리는 자신의 새 소속팀인 독일 분데스리가 FSV마인츠05의 훈련 일정 때문에 지난 24일 한국의 예선 마지막 경기를 끝으로

해설자의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에 대해 차두리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는 아쉬움과 선수로서 더욱 멋진 모습을 보여주길 바라는

기대의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 각종 인터넷 게시판에는 "정말 15일동안 차두리 선수의 입담에 행복했다. 더듬 거리긴 해도

재미있고 순수한 해설에 많이 웃었다"는 등 해설자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차두리에 대한 찬사가 이어졌다.

특히 대부분의 네티즌은 "2010년에는 반드시 경기장에서 뛰는 모습을 기대하겠다. 2010년에는 어느 누구도 주전임을 의심하지

못하도록 발전된 모습으로 돌아와 달라"며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선수로서 그라운드를 누벼달라며 한목소리로 기원했다.
또 일부 네티즌은 "차두리의 분데스리가 출전 경기를 안방에서 꼭 보게해 달라"는 바람도 남겼다.
차두리는 이번 월드컵 대표팀 최종 명단에 아쉽게 탈락했지만, 아버지 차범근 MBC 해설위원과 호흡을 맞춰 해설자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솔직하고 거침 없는 표현, 현직 선수의 생생하고 풍부한 지식 등을 바탕으로 축구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suno@mtstarnews.com[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유순호 기자] 머니투데이가 만드는 리얼타임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