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도전 활기 찬 정복의 ...

루이 14세 그가 살아온 파격의 삶, 우리 앞에 펼쳐진 인생의 필드 나아가는 길목에 숨 죽여 엎드려 있는 복병 수시로 등장하는 역경, 훼방하는 주변 환경 여건, 도전해오는 자연 미지의 순례 그여정도상에 나타나는 불청객들 그대는 어떻게 극복하시나요 루이 14세처럼, 그럼필드에서 벌어지는 이들의 도전과 정복에 ... 타이거 우즈-비제이 싱 맞대결, 국내 생중계

SBS 골프채널이 타이거 우즈가 속한 미국팀과 비제이 싱이 속한 국제연합팀의 맞대결을 생중계 방송한다.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한국 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로버트 트렌트존스 GC에서 개최되는 '2005 프레지던츠컵'은 미국과 비유럽권 국가에서 선발된 다국적 국제연합팀의 남자 프로골프 대항전으로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1994년 이후 격년제로 치러지는 이 대회는 4일간 조를 이뤄 경기를 치르는 포섬경기(foursome) 및 포볼경기(four-ball)와 싱글매치 등 총 34경기가 진행되며, 지금까지 미국이 3회 국제연합팀이 1회 우승을 했다. 올해 잭 니클로스가 단장을 맡은 미국팀은 타이거 우즈를 필두로 필 미켈슨, 데이비드 톰스, 케니 페리, 데이비스 러브3세 등이 출전하며, 국제연합팀은 비제이 싱과 아담 스콧, 마이클 캠벨, 닉 오헌 등이 출전해 자웅을 겨룬다. 2005년 시즌 내내 매 대회에서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인 타이거 우즈와 비제이 싱은 프레지던츠컵에서도 서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코리안 탱크' 최경주는 사상 최초로 공동 우승을 기록했던 지난 2003년 대회에 참가했으나, 올해는 출전이 무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