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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제이 로한, 골키퍼 있어도 골 잘 들어가네

'린제이 로한은 임자있는 남자를 좋아해.'

패리스 힐튼에 이어 힐튼의 친구이자 앙숙 니콜 리치도 남자친구 아담 골드스테인과 헤어졌다. 원인은

'린제이 로한'이 1순위다. 미국의 연예사이트 '할리우드 닷컴'은 DJ AM으로 알려진 아담 골드스테인이

리치와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골드스테인측은 "사실상 니콜 리치를 찼다"고 밝혔다. 3년 동안 만남과 헤어진을

거듭한 골드스테인-리치 커플은 결국 공식적으로 남남이 됐다. 문제는 헤어짐의 중심에 린제이 로한이 있다는 것.

골드스테인은 미국 뉴욕의 클럽 파라수코에 DJ로 활약했고, 로한은 VIP로 클럽을 찾았다. 로한은 클럽에 들어오자마자

골드스테인에게로 다가가 함께 포즈를 취하며 사진촬영에 응한 뒤 짧은 시간차를 두고 자리를 벗어나 '관계 있음'의

냄새를 짙게 피웠다.

로한이 힐튼에 이어 리치의 남자까지 꿰찼고 의심받는 이유다. 힐튼은 최근 그리스 선박재벌 상속자 스타브로스

니아르코스 3세가 로한을 만났다는 이유로 헤어졌다. 또 로한이 '임자있는 몸'과 만남을 즐긴다는 사실도 의혹을

뒷받침한다. 로한은 모델 지젤 번천의 남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의 만남 이후 2개월 사이에 힐튼의 남자 스타브로스

니아르코스 3세, 배우 키이라 나이틀리의 남자 제이미 도넌, 모델 케이트 모스의 남자 제이미 버크 등과 연이어 스캔들을

일으켰다. <엔포츠팀>중앙 엔터테인먼트&스포츠(JES)- 저작권자 ⓒJE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