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세계 최초가...

이래도 아직은 감이, 실제적인 실감이, 현실감으로 다가서질

아니하고 있으니 내 상상력에도 문제가, 한 자들의 상상력이 부럽다...

신호처리 성능 1000배 향상된 레이저칩 개발

광반도체 칩보다 신호처리 성능을 1000배 이상 향상시킨 레이저 칩이 개발됐다. 포항공대 전자전기공학과 권오대(49) 교수팀은 나노 암페어(A)급의 극소 전류로 작동되는 광(光)양자테 레이저들을 수백만∼수억 개를 집적할 수 있는 ‘오메가 칩’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오메가(optical-Mega) 칩은 100만개 이상의 레이저를 엄지손톱만한 크기의 칩에 집적시킨 것이다. 기존의 광반도체 칩보다 집적도를 1000배 이상 향상할 수 있어 차세대 광접속 기술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자테 레이저는 빛을 내는 소자로 기존 발광소자보다 뛰어난 색감과 시야각을 갖고 있다. 또 마이크로(100만분의 1크기) 또는 나노(10억분의 1크기) 암페어급 극소 전류로 움직이며 뛰어난 온도 안정성을 갖고 있어 소자의 크기나 간격 등을 조정한 고집적 칩을 만들 수 있다. 권 교수는 “방위각 인식능력이 있어 야광 나노 잠자리눈으로 불리는 오메가 칩은 주행 차량 및 차로 인식,충돌방지 능력 등의 기술을 접목해 지능형 교통정보시스템(ITS)에 활용될 수 있으며 기존 반도체 레이저와 발광 다이오드(LED)를 대신해 조명,도로 교통 표지판,휴대 전화 등으로 활용범위를 넓힐 수 있다”고 말했다. 민태원기자 tw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