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은 길어 보여도 5년은 후딱 지날 것 같은 느낌이다. 하기야 내일이라는 하루 후를 모르면서 5년
10년을얘기한다는 것이 어이 없이 들릴지는 모르지만 어차피 역사는 모순의 반복이다.
ceo라고 쉽게 말하고 쉽게 생각할 수는 있으나 그렇지는 않다. ceo들에겐 ceo가 될 수 있었던 그들 나름의
각고와 혜안이 있었다. 400명의 한국의 대표적 ceo들이라면자신이 아무리 잘나고 똑똑하고 현명하고
지혜로울지라도 한번 쯤은 짚어보고 음미해보고 길을 더듬어 보는 것이 진짜 현실을 이길 수 있는 어떤 방도를
찾게 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400ceo들의 튕겨진 결론들을 one line scenario로 그린다면 '여자 유가 국경 중국 북한'이다.
예수의 어깨 위에 올라 서지 않으면 예수가 설파한 진리를 제대로 알기는 무척 어렵고 힘든다고 한다.
400인의 ceo 그들이 언급한 그 주제 위로 올라서서 하나하나를 총론에서 벗어나 각론으로 들어가살펴보고
연구하고 도 시행하여 '이거다'라는 느낌에 확신하는 태도자세로 자신과 열정을 전력투구 투자all in한다면
5년 후에는 자신도바로 이 '400인'에 포함 될 것이다. 자신을 뒤집어 볼 수 있는 용기가 운명을 뚫는다.
아니야 이런 얘긴 돈 많고 잘난 그 사람들 얘기지 우리완 관계 없지, 큰 사업하는 부자들에게나 하나의 참고
자료가 될지는 모르나 우리네 최하층 중소상공인에겐 별로 도움이 않되는 주제들이지. 정말 그럴까요. 한국
거대 기업 실험실에 기십억원의 연구 장비를 납품하는 업체보다 일회용 실험실 장갑을 납품하는 사람이 훨씬
더 많은 이익을 즐긴다고 한다.
하나 더, 그 먼 옛날 미국 서부 골드러시에 엄청난 발걸음들이 장비를 동원하여 노다지를 찾아 나섰다. 그
틈 바구니에서 어설픈 중소상공인?들 삽 곡갱이 등을 취급하는연장쟁이가 떼돈을 벌었다고 한다. 절대로
우리와 관계 없는 머언 나라, 부자 잘난이들만의 돈 버는, 사업 일구는, 행복을 발굴하는 얘기가 아니다
바로 '나' 우리 중소상공인 하층부류의 미래에 관한 말들이다.
급증하는 여성인력… 폭발하는 M&A
CEO 400명이 전망하는 5년후 한국경제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 CEO와 임원 400여 명이 전망하는 차기 정부 출범 5년 후 한국 경제의 모습은 어떨까?
31일 ‘한국 CEO 포럼’이 주최하고 본지가 후원한 ‘CEO 포럼 코리아 2007’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이 5년 후 가상
시나리오를 즉석에서 단말기로 투표, 미래 모습을 그려보는 이색 행사가 열렸다. 분야별로 시나리오 23개가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국내 기업인 10명 중 9명꼴로 “5년 후엔 여성 인력을 지금보다 더 많이 뽑겠다”고 응답했다.
또 절반 정도는 “기술력 확보를 위해 다른 기업 인수·합병(M&A)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 ▲ 사진=김보배 객원기자 iperry@chosun.com
반면 고령 인력(65세 이상)에 대해선 ‘계획 없음’이 28%, 1% 미만이 35%로 부진했다. 현재 취업인구
◆5년 후 중국 시장점유율 지금보다 높아지지 않는다=기업인들은 5년 후 중국에 대한 불안감이
샘표식품 박진선 사장은 “중국은 워낙 경쟁이 심한데다 제대로 된 인력 구하기조차 점점 힘들어져
AT커니코리아 현신균 부사장은 “2013년이면 중국은 한국 기술 수준(100)의 98.2까지 따라붙는
하지만 이날 기조연설을 한 AT커니 폴 로디시나 회장은 “한국 기업들은 현금이 많지만 M&A나 다른
◆5년 후엔 해외 법인 직원의 절반 이상이 현지인=AT커니코리아의 유중원 부사장은 “AT커니가
그러나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국내 기업인들은 글로벌화에 위기감을 갖고 적극 대응에 나설 의지를
향후 전체 매출에서 해외 법인 비중을 40% 이상 가져 가겠다는 기업도 17%에 이르러 기업들의
◆유가 100달러 넘는다=기업들은 고유가시대를 단단히 각오하고 있었다. 현재 유가는 배럴당 92달러
◆북한문제 긴장 완화는 낙관하지만 투자에는 부정적=차기 정부 임기 동안 남북한 문제에 일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