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모순의 상식이하 횡포

동성애 게이 신부가 내부에 존재하는 카토릭이 만연하는 성문란 세대에

대안도 제시 못하면서 확산일로를 걷는 지금, 성관계로 인한 질병이 세계를

위협하고 있것만 대책도 없이 카토릭이란 성격때문에 이 시대 필수품 콘돔

사용을 옹호했다고 이런 치사졸열한 처사를..

콘돔사용 옹호 여가수 바티칸 공연 취소당해

브라질의 유명 여가수가 콘돔 사용을 옹호한다는 이유로 교황이 참석하는 가운데 열릴 예정인 공연에 출연하지 못하게 됐다고 일간 에스타도 데 상파울루가 23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브라질 최고의 여가수로 꼽히는 다니엘라 메르쿠리는 다음달3일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참석한 가운데 바티칸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기념 공연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성병 예방을 위한 콘돔 사용을 옹호한다는 이유로 출연이취소됐다. 다니엘라는 자신의 공연이 취소됐다는 소식에 분개하면서 "누구에게나 나름의삶의 방식이 있으며 사회적 약속과 합의, 윤리의식에 차이가 있는 것"이라면서 "이를 고려하지 않은 교황청의 일방적인 결정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특히 브라질이 세계 최대의 가톨릭 국가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브라질을대표하는 가수로서 뜻깊은 공연에 참가하지 못하게 된 것이 매우 가슴아프다"고 덧붙였다. 유엔 에이즈 예방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그녀는 "가톨릭 교회의 결정을 존중하지만 에이즈 등 성병을 예방하기 위한 콘돔 사용 캠페인을 포기할 생각은 없다"고말해 기존의 활동을 계속할 뜻을 밝혔다. 바티칸 공연은 7천500여명의 초청 관객들이 자리를 메운 가운데 심플리 레드,블랙 아이드 피즈, 셰릴 크로, 미리암 마케바, 팔레리모 오케스트라 등이 출연하며,TV를 통해 전 세계에 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