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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8. 24. 14:38 스크랩


외국에선 한국 축구팀 감독을 독이든 성배라

부른단다. 초청돼 온 사람의 책임은 초청한 자

그들의 책임을 절대능가할 수가 없다

"새 감독 뽑기 전 기술위부터 물러나야"
[전문가 진단] 포스트 본프레레, 한국축구 갈 길은?
▲ 이회택 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이 23일 소집된 기술위원회의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05 강이종행


"이번 경질은 실패가 아닌 새로운 시작이다. 그런데 지금 기술위원들이 '실패한 위원'들이다.

이들이 새로운 감독을 선택하겠다고 한다면 누가 납득하겠는가."

23일 자진사퇴 형식을 빌렸지만 본프레레 축구대표팀 감독이 사실상 경질된 것과 관련, 축구 전문가들은

기본적으로 환영하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이들은 이구동성으로 기술위원들의 자진사퇴를 강력하게 주장했다.

"수준 떨어지는 감독 데려다놓고 방치한 기술위원들 동반사퇴 해야"

신문선 SBS 축구해설위원은 23일 오후 <오마이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수준이 떨어지는 감독을 데려와

놓고는 단점을 보완해줄 전략이나 전술을 세우지 않은채 비호하고 방치해왔다"며 "이제 와서 (기술위원들이)

사퇴하지 않는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기술위원회를 강력히 비난했다.

그는 이어 "기술위원회는 뼈대를 확립해야 하는데 우리는 그렇지 못했다"며 "쿠엘류 감독과 본프레레 감독을

통해 시간과 비용만 낭비했을 뿐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용수 KBS 해설위원 역시 "현 기술위원회가 다음 감독을 선발하는 것은 더 큰 문제"라며 "감독이 바뀔

때마다 기술위가 물러나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떤 모습으로든 현 기술위가 매듭짓고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형욱 KBS·MBC 해설위원은 "후임 감독을 현 기술위가 결정하고 총사퇴한다면 새로운 기술위와 궁합이

맞지 않을 수도 있으니 그 전에 기술위원들이 사퇴해야 한다"며 "일 벌여놓고 나간다는 것은 더

무책임하다"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 한국축구지도자협의회(공동회장 김호·차경복·박종환) 역시 이날 성명을 내고 "본프레레

감독을 영입한 기술위원회는 더 이상 실패를 거듭하지 말고 전원 동반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후임감독은 목표설정이 우선, 시스템 구축 병행돼야"

▲ 지난 17일 저녁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독일월드컵 최종 예선전에서 사우디에 0대1로 패한 가운데 본프레레 감독이 경기 결과에 대한 소감을 밝히는 기자회견 도중 고개를 숙이고 있다.
ⓒ2005 오마이뉴스 권우성
전문가들은 후임 감독에 대해서는 입을 아꼈다. 또한 어떤 감독을 선임하느냐도 중요하지만 그에 따른 목표와 시스템 구축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신 위원은 "이전 감독인 쿠엘류의 실패는 개인이 아니라 시스템의 문제였다"며 "히딩크 때처럼 소위 '사단'이라고 불리는 코칭 스태프과 함께 일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금까지 실패한 비쇼베츠, 크라머, 본프레레 등은 모두 국내 코치를 뒀다는 것.

또한 신 위원은 "우선 다음 목표가 월드컵 16강인지 8강인지 아니면 그 이후인지, 확실히 설정을 해야 한다"며 "그에 따라 후보 감독들이 좁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명확한 목표 설정을 강조했다.

신 위원은 이어 "외국인 감독을 한다면 시간상의 리스크를 줄일 수 있도록 국내 활동 경험이 있거나 현재 활동하는 감독을 뽑아야 한다"며 "국내 감독이라면 해이해진 선수들을 추스릴 수 있는 장점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서 위원은 "외국인 감독을 데려올 때는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줘야 한다"며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믿고 우리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감독을 선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술위, 9월 2일 후임 감독 논의... "거취는 차차 논의"


23일 본프레레 경질을 결론지은 뒤, 여론의 비판을 받고 있는 기술위원회는 다음달 2일 후임 감독에

대한 논의를 벌일 예정이다.
강신우 기술위원회 부위원장은 23일 오후 축구회관에서 기자들에게 "다음달 2일 오전 10시 30분

후임 감독 선임에 대한 논의를 다시 할 것"이라며 "국내 감독이냐 해외 감독이냐 등의 주제를 다루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 부위원장은 이어 "차기 감독에 대한 기본적인 자료는 가지고 있다"며 "아직 후임 감독을 선임하기

위한 구체적인 자료 수집 절차가 남아있어 시간이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기술위는 국내파와 해외파 모두 가능성을 두고 후보자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기술위

총사퇴 여론에 대해 한 기술위원은 "우리의 거취 문제는 차차 논의해 볼 것"이라고 밝혔다.

강이종행(kingsx69)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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