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9. 16.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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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ch Nhat Hanh
Our breathing has the function of helping our body and mind to calm down. We can say, "Breathing in, I calm my body. Breathing out, I bring peace into my body." Calming the breath calms the body and reduces any pain and tension.
Thich Nhat Hanh
Our breathing has the function of helping our body and mind to calm down. We can say, "Breathing in, I calm my body. Breathing out, I bring peace into my body." Calming the breath calms the body and reduces any pain and tension.
참으로 분주하고 바쁘고 급하게 돌아 가는 세상사 인생살이지요.
신도시라는 이름으로 고층아파트가 솟아있는 왕복8차선의 도로. 가는사람오는차 가는차오는사람 하나 없는 차도인도. 빨간노랑점명등만 바쁜시간. 횡단보도를 건넌다. 보행자신호가 막 바뀐다. 무인지대무차량 지대에 그냥 서서 신호가 바뀌길 기다린다. 신호가 바뀌었다. 잘 심어진 도로옆의가로수들이 이 여름에 입은 그 상처들에 멍자국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건넌다. 그냥 그걸음으로 그냥그속도로그냥그페이스 나의속도로...
빌딩사이 요란한경적 바쁜전자기들의소리 부디끼는인파 .. 이런 것만이 잘 사는 잘 나가는 인생일까.
그래 년초에는 바쁜것 급한것이 뜻과의미가있다, 허나지금은 여덟달이지난 9월이다. 지금 이 시간도 바쁜것 급한것을 느끼고 말하고 행동한다면 정작에 해야할 가치있는 중요한일 놓치고 있는 게 아닐까.
숨 한번 들이키고 내쉬고 하늘도 한번올려다보고 쭉 늘어선 가로수도 한번 바라보고 땅에 떨어진 꽁초도 한번쯤 내려다 보고 ...꽉찬 스케쥴 빽빽하게 메우고 있는 일정들이 자신의위대함 자신의지위 자신의열정 자신의생산성 자신의창조성 자신의탁월함을 나타내는 표식도 이정표도 아니다. 착각! 아마도 시계소리
한 번 마시는 들이쉬는 호흡에서 우주의 안정 우적적평안이 몸과맘에 임한다.
한 번 네쉬는 숨을 통해 고통이 흘러나간다. 스트레스와 긴장이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