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째 주일 바로 오늘을 추수감사주일로 미국에서는 대단한 찬칫날로
보낸다. 한국에서도 성경원칙에 철저한 일부 교회도 이 날을 그렇게 지킨다.
그래봐야 교회 마당 건물 안에서 지들끼리 희희닥 거리고 나눠먹고 떠들다 또
그렇게들 지네들 소굴로 그렇게 사라져간다. 여기 미국의 이 목사님은 그래도
좀은 나은 것 같다. 지역 사회에 사랑을 전하고자 500마리의 칠면조를 필요로
하여 이를 구하기 위해 교회 지붕에다 텐트를 치고 캠핑을 시작했다고. 금요일까지
아님 500마리 얻을 때까지로 하고 지난 월요일에 시작 했는 데 수요일에 벌써
200마리를 헌물로 받았다고.아침 시간 지하철에 왠 청장년쯤 되는 사나이가 모자를
머리에 눌러얹고는 이 병 저 병 병자랑하더니 그래도 좌절않고 나왔으니 100원짜리
하나라도 도와 달라는 얘기다.주는 사람 아무도 없더라. 그러더니 다시 그 자리에서
성경 구절을 읊어 가며 예수 얘기하더니 교회 나가란다.갑짜기 뱃속에서 "에라이
씨팔 새끼야 니나 잘 믿으라". 칠면조를 구하는 그 방법은 좀생쇼 같아도
그 의도는청교도 후예다운 창조주 사랑 이웃 사랑...
Pastor camps on church roof for turkeys
Associated Press
PITCAIRN, Pa. - A pastor said he will camp on his church's roof until he collects
500 donated turkeys for needy families. Pastor David Martin of the Pitcairn Assembly of God
has been on the roof, camping in a tent, since Monday.
"Some people think I'm a little crazy for doing this. They think I'm out of my mind," Martin said.
"Other people say if it succeeds in collecting the turkeys, it's been worthwhile."
Martin got the idea this summer as a way to do some community service.
Martin said he'll stay until he gets 500 turkeys or until Friday, whichever comes first.
As of midday Wednesday, more than 200 turkeys had been don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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