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쉬파워 정말 엄청나다

This photograph, released by sculptor Daniel Edwards on Tuesday, March 28, 2006,shows his sculpture of singer

Britney Spears giving birth. The life-sized 'Monument to Pro-Life: The Birth of Sean Preston,' seen at the artists studio

in in Moosup, Conn., will be shown at the Capla Kesting Fine Art gallery in the Williamsburg section of New York

beginning April 7. (AP Photo/Daniel Edwards)

참 대단하다 이 엄청난 세기적 사건이다. 세계적 엔터테이너 섹쉬여인의 출산을

기념하기 위해 실물크기로 출산모양을 조각해 4월7일부토 뉴욕전시라구

임신한 브리트니 조각물, 낙태 찬반론에 휩싸여

OSEN 2006-03-29 09:46

[OSEN=강성곤 기자] 미국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자신도 모르게 팬들 사이에서 때 아닌 낙태 찬반론에 휩싸이게 됐다. AP통신은 28일(현지시간) 지난해 남자아이를 낳은 브리트니의 출산하는 모습을 조각한 작품이 다음달 미국 브루클린의 한 미술관에 전시될 예정이며, 이러한 일정이 알려지자 전세계에서 낙태를 반대하고 찬성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큰 논란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문제의 발단은 미국의 조각가 다니엘 에드워드(40)가 제작한 동상. 이 동상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실제크기의 브리트니가 무릎을 꿇은 채 아이를 상징하는 곰 머리를 붙잡고 출산하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묘사했다. 브리트니 출산 조각물은 다음달 브루클린 캐플라 케스팅 파인 아트 미술관 낙태 반대 관련 예술 작품들 옆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 기사는 낙태 찬반론자들 사이에 논란의 불을 붙인 조각가 다니엘 에드워드는 세 아이를 둔 가장으로 브리트니와는 일면식도 없고 조각물은 브리트니의 사진을 보고 만들었다고 밝혔다. 브리트니의 대변인은 문제가 된 브리트니 조각 논란에 대해 현재까지 아무런 응답을 하지 않고 있은 상태다. 조각물을 전시할 미술관 소유주인 데이빗 케스팅은 "전시 일정이 알려지자 일주일사이 낙태 찬반론자들에게 3000여 통의 이메일을 받았다"며 "일본, 영국, 프랑스 등 전세계에서 '왜 브리트니를 정치적으로 사용하느냐'는 항의 전화가 지금도 계속 온다"고 말해 브리트니 출산 조각이 큰 논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미술관 소유주는 또 "낙태 찬성론자들은 브리트니의 조각물이 낙태 반대의 상징물이라 화를 내는데, 또 낙태 반대론자들은 브리트니의 조각물이 낙태 반대 운동의 품위를 떨어뜨린다고 화를 내 난감하다"며 어찌할 바를 모른겠다고 고개를 가로저었다. 다음달 7일부터 2주간 전시될 브리트니 조각물 주변에 추가로 경비원을 배치할 예정이라고 미술관 관계자는 덧붙였다. 문제가 커지자 조각물을 제작한 다니엘 에드워드는 "낙태 반대론자들은 출산과 관련된 끔찍한 사진들을 이용해 논란만 야기한다"면서 "나는 그런 나쁜 의도 없이 예술작품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문제에 관심을 가지길 원했다"고 조각물 제작 의도를 밝혔다. 그러나 낙태 반대론자냐고 묻는 질문에 다니엘 에드워드는 "그렇게 나를 못 박으려 하지 말라"며 "나는 사람들이 만드는 결정을 평가하지 않으며 낙태 찬반론 그 어디에도 동조하지 않는다"고 말해 자신이 만든 조각물이 정치적으로 이용되는 것에 반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