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도 사회도 정당도 단체도 종교도 국가도 모두는 모두가 판단 한대로
옳다고 생각한대로 그대로 행동해 버린다. 그때는 상대방의 존재도 안하무인
지경이 되어 막말과 막무가내가 되어버린다. 이런 안타까운 뻔히 보이는 것을
아니지 문제는 남이 보이는 것을 내가 보지 못하는 것이 문제일 것이다. 우리네
삶에서 일상에서 남이 못보는 것을 볼 수 있는 눈. 남이 안보는 것을 보는 눈
이런 달리 볼 수있는 게 삶의 판가름 내는 분수령으로 ...
앞 못 보는 죄? |
[동아일보]서울 중부경찰서는 지하철 선로에 가까이 가지 말라고 주의를 주는 시민을 강도로 오인해 폭행한 혐의로 시각장애인 김모(31) 씨를 22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21일 오전 11시경 서울 중구 신당동 지하철 3호선 약수역에서 전동차를 타기 위해 선로에 다가갈 때 근처에 있던 이모(53·여) 씨가 위험하다고 말하며 자신을 제지하자 주먹으로 이 씨의 얼굴과 가슴 등을 때린 혐의다. 김 씨는 경찰에서 “얼마 전 도와주겠다는 사람을 따라갔다가 폭행당하고 돈까지 빼앗긴 적이 있어 이 씨의 선의를 오해했다”면서 사과의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이 씨는 “김 씨가 전동차가 오는 소리를 듣고 선로 앞으로 다가가는 모습이 위험해 보여서 제지했다”며 “처음에는 괘씸해서 김 씨를 신고했지만 사연을 듣고 나니 안타까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각장애 1급인 김 씨는 7세 때 중병을 앓은 뒤 시각장애와 지능장애를 갖게 됐다. 동정민 기자 ditto@donga.com"세상을 보는 맑은 창이 되겠습니다." ⓒ 동아일보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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