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에겐 두개의 거대 힘의 원천을 가지고 있다. 그 하나가 외부적인external 힘이고 다른 하나는
내면적인internal 힘이다. 거대 토네이도나 지진이나 전염병이나 홍수 등의 재난재해는 거의 무비무책으로
거의 손을 쓸수가 없다. 미국의 교통들은 러쉬 아워에 손으로 수신호를 하다가 차가 혼잡을 이루면 오토로
전환하고 자리를 떠버린다고 하더라. 반면에 진짜로 중요한 것은 내적인 것 내면의 힘이다.흔히 자주 듣는다.
듣는 그 순간은 그렇구나라고 무릎까지도 쳐보지만 실제 상황에선 적용을 하기가 거의 힘든다. 즉 눈 앞에
일어난 현실의 사실 정말 중요하다, 그러나 실제로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일어난 사실에대한 반응이다. 대개는
생각없이 습관적으로 반응해버린다. 사실은 사실에대한 반응이내 처지-성공실패 승진좌천 부와가난-을
결정하는 "절대요소"이다.
실증법이란 것이 일어난 사실에대해 정해논 법을 적용하는 것으로 자기 할일을,
의무를다했다고하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나아가 폭주하는 사건사건들로인해
내면으로부터 내면으로 심층적으로 사건을 바라볼 자질 안목 시간이 없는 것또한
현실일 것이다. 그러나 지금 이 순간도 공권력의 의도, 공권력의 오랜습관, 공권력의 위상
등으로하여 거대 사건은 축소로, 무력한 자들의 미미한 사건은 오히려 더 크게 부풀려지는
그런 일들이 혹이라도 일어나고 있지 않을까, 억울함을 풀어줘야 할 법이 오히려 억울함을
가중시키는 예는 없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오직 나만일까. "40대 아줌마들이 미쳤군"
뉴스의 속성상 이런 반응이 일어나도록 사실이 뉴스화되어 전해진다.
그렇다고 이런 뉴스를 보는 나까지 돌을 던질 이유가 있을까. 그 아줌씨들, 가사로 돈은 필요하고 돌아가는
꽉 막혀버린 현실이달리 돈버는 방법을 생각해 내도록 허락하지도 않고, 언젠가 뉴스에서 본 "꽃뱀"을겨우
짜내게 하는가방 끈일 뿐그외 모든 것은상상마져도 않되기에 그럴 수 밖에 없었던 것은 아닐까. 이렇게
맘으로라도 위로라도 보내는 게 긍정의 효과로 오히려 즐거운 12월마지막 달의 주말을 느끼는 방법 아닐까
대구 달서경찰서는 1일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남자들에게 수면제를 섞은 술을 먹게하고 금품을 훔쳐온 박모씨(42)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씨 등은 지난달 22일 새벽 3시30분쯤대구 달서구 모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강모씨(49) 등 2명을 인근 유흥주점으로 유인해수면제가 든 맥주를 먹여 정신을 잃게하고 200만원 어치의 금품을 훔치는 등지난 10월 초부터 지난달 말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강씨 등 10명으로부터 1천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박씨는 남편이 직장을 구하지 못해 생활이 어려워지자 올케와 동네 친구들을 끌어들여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CBS전국부 감일근 기자 stephano@cbs.co.kr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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