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11. 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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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안톤 슈낙이 아닐지라도 공원 공중 화장실의 길다란 변기 위에 버려져,
이놈 저넘의 오줌발에 시달리며 가다서고 서다가는 아랫도리반쯤 풀어헤친
꽁초에 공연스레 연민이 가는 늦은 가을 만추. 물가 강가에사는 사람들은
겨울의 황량한 물가가 싫어서 정리하고 산으로 거처를 옮긴다는, 좀은 우릴슬프게
하는 것들로 채워지는 계절.젊은 이 여인 2살박이 아가의 장래가 걱정됐을까
아님 자신의 앞날이 암울했을까 것도 아님 계절이 유혹했을까 아니 그보다도 현실이
이 여인을 밀어냈을까. 어떤 상황일지라도아무리 어렵고 아무리 서러워도 세상은
정말 한번쯤은 살아볼만한데 때론 눈물로 맞서고 때론 손톱으로 날을 세우고
아님 여성이라는 전천후 성을파워로 말이외다. 더욱 2살박이 아가는 세상을
통채로 주머니에 넣을 카리스마를 타고 났을 수도 있는 데..,
아 여인이여 이제는 끝난 일, 아무쪼록 그대 소원이 이뤄졌으면...
정신질환30대주부,2살아들안고투신자살 |
오늘 새벽 12시 반쯤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한 아파트 13층 옥상에서 주부 35살 유모씨가2살 난 아들을 안고 떨어져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쪽지에는 남편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유씨가 아들을 안고 스스로 뛰어내려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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