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물, 겸비한 대물 ...

옥주현 뮤지컬 ‘아이다’, 관객 10만 돌파

가수 옥주현의 뮤지컬 데뷔작 ‘아이다’가 관객 10만 고지를 넘었다. 30일 공연기획사 신시뮤지컬 컴퍼니에 따르면, 뮤지컬 ‘아이다’가 지난 29일 관객 10만을 넘어섰다. 지난 8월 첫 막을 올린 ‘아이다’는 지금까지 프리뷰 포함, 총 112회 상연됐으며 총 매출 90여억원을 벌어들였다. ‘아이다’는 누비다의 공주 아이다(옥주현 분)가 적국 이집트의 노예가 돼 이집트 공주의 정혼남 라다메스 장군과 나누는 애절한 사랑을 그린 작품. 이날 관객 10만 돌파를 축하하기 위해 옥주현을 비롯해 배해선 이건명 등 주연배우들은 추첨을 통해 선정된 관객과 기념촬영을 갖기도 했다. 옥주현측은 “고맙고 기쁘다는 말밖에 더 이상 할말이 없다”며 “남은 4개월동안 더욱 더 좋은 연기를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옥주현의 별이 빛나는 밤에’ DJ로 활약중인 옥주현은 최근 요가센터 ‘에버’를 오픈한데 이어 내년 솔로앨범 출시와 웰빙여행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진=박성기기자 musict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