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日에 이어 교황청까지도..

이게 종교의 본질이고 얼굴인가. 오히려 하이에나가 보다 친근감이 간다.

손에 돌을쥔 무수한 군중을 향해 죄없는 자가 돌로 쳐라며 간음의 현장에서

잡힌옷도 입지 못한 여인을 보호한 예수의 가르침은 어디 가고 무수한 인간들이

지 맘대로 허가라도 받은 양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뭇매질을 해되고 있는 이

마당에 학자 종교 지도자들이 때 만난 듯 제 목소리로 자기 정체를 드러내

왕왕되고 있는데 소위 교황청에서까지 그 상처 바로 그 자리에 소금 뿌리고

또 돌로 짖이긴단 말인가 이게 종교라구, 그럴 바에는 차라리 벌레 구멍일망정

뜨거운 물 붓지 않는 조상님들의 가르침이백번 낫겠다

교황청"한국은 브레이크 없이 비탈길 질주"

교황청이 한국의 배아줄기세포 연구와 최근의 황우석박사 사태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교황청 생명학술원장 엘리오 스그레치아주교는 최근 가톨릭신문사와의 신년 특별대담에서 "한국 사회가 생명윤리에 반대해서 자신의 이익을 선택한 것은 위험한 일이고,브레이크 없이 비탈길을 질주하는 것"이라며 한국인의 배아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지나친 기대와 환상을 경계했습니다. 스그레치아 주교는 황우석박사 사태에 대해서도"우리는 어떻게 배아줄기세포를 얻기 위해 인간 배아를 파괴하는 특권을 '과학의 권리'로 요구할 수 있는지,그리고 그런 연구를 하기 위해서 허가를 받고 돈을 얻기 위해서 거리낌 없이 거짓말을 할 수 있는지,그들의 광적인 열의를 도무지 이해할 수없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는 나아가 "성체줄기세포가 윤리적, 의학적으로도 유용한 대안"이라는 가톨릭의 입장을 재차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