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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 확인 사살의 현장

bukook 2005. 9. 26. 05:27


그러쿠나, 4억을 능가할 엄청난 파워와 자원이 충분했었었구나,

4억을 바라는 모든 이들을 위해 "억""억""억""억"소리 터지도록

멋진 한 스토리를, 더욱 최초 4억에 엉뚱한 사시로 바라보던 그들을

향해 "퍼억"자빠지는 확실한 "탁"치는 소리 한 방을...

'4억 소녀', 연예인 뺨치는 몸매-스타일 '굿'

'4억 소녀' 신드롬 대학가 술렁
외모 뷰티풀!…능력 원더풀!

'4억 소녀' 신드롬 2탄, 3탄이다. 이번에는 대학가를 비롯한 영타운을 강타했다.

'4억 소녀'는 얼마전 모 방송국 오락 프로그램에서 '1년에 4억, 20대 여성'으로 소개된 이후 네티즌들 사이에서 '번개' 논란이 일었다. 과연 진짜냐는 것. 대형 인터넷 사이트에서는 며칠간 검색어 1위가 될 정도로 핫이슈였다.

그런데 사라진 유성처럼 보였던 그 '4억 소녀'가 다시 혜성처럼 떠올라 영타운이 다시 한번 술렁이고 있다.

 

연예인 뺨치는 몸매-스타일 '굿'…인터넷 쇼핑몰 성공운영 "부러워"

전공 동원 노하우 평가-벤치마킹

'4 억 소녀'의 주인공 김모씨의 개인 홈페이지에 공개됐던 사진들이 거푸 새로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목구비가 시원한 개성있는 얼굴, 패션 쇼핑몰 사장답게 독특한 패션 스타일, 연예인 뺨치는 늘씬한 몸매는 글래머 스타인 한채영을 능가한다는 등 이번에는 김씨의 외모가 젊은이들의 눈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실제로 김씨가 공개 운영하는 인터넷 패션 쇼핑몰에는 톱모델이 입고 찍은 듯한 멋진 옷들이 즐비하다. 그런데 300종에 달하는 다양한 패션상품들은 대부분 김씨가 자신을 모델로 찍은 깜짝 사진들로 추정된다.

김씨는 1만~2만원대 상의, 2만~4만원대 치마 또는 바지, 1만원 안팎의 팬티는 물론 신발과 액세서리에 이르기까지 저렴한 가격대로 매혹적인 패션 포즈를 연출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상품소개란에는 자신이 직접 입고 다닌 소감을 함께 적어놓는 경영마인드까지 과시해 괜히 '4억 소녀'로 불린 게 아니었다는 것을 실감케 한다.

예전의 비난조는 거의 사그라들었다. 요즘은 '외모가 예쁘다'느니 '진짜 부럽다'는 의견들이 폭주하고 있다.

대학생 최모군(23ㆍS대3년)은 "그녀의 외모를 보고 한 눈에 반하지 않을 수 없었다. 나이도 적은데 자신을 잘 꾸밀 줄 아는 스타성이 있는 사람인 것 같다. 돈도 많이 번다고 하니 인간적으로 매우 부럽다" 라고 말했다.

대학 캠퍼스의 학생식당이나 휴게실에서는 모이기만 하면 '4억 소녀' 이야기다.

한편에서 여학생들이 '4억 소녀'의 뛰어난 패션감각에 대해 늘어놓으면, 다른 한편에서는 남학생들이 경영학, 회계학 등 전공까지 동원하며 김씨의 쇼핑몰에 대해 평가하는 등 거푸 화제 만발이다.

이에 따라 일부에선 시샘의 눈길을 보내면서도 벤치마킹하느라 여념이 없다.

인터넷에서 의류 쇼핑몰을 1년째 운영하지만 잘 안돼 고민이라는 이모씨(22ㆍK대 4학년)는 "'누구는 1년에 4억을 번다는데 너도 한턱 쏴라' 하는 식으로 압박을 받기도 하지만, 그 비결이 뭔지 나 자신을 새롭게 다지는 기회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4억 소녀는?

모 방송국 오락 프로그램에서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며 '1년에 4억, 20대 여성'으로 소개된 이후 네티즌들 사이에서 진실여부에 대한 논란이 일었다. 대형 인터넷 사이트에서는 며칠간 검색어 1위가 될 정도로 핫이슈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