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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세계적 화두
bukook
2005. 12. 31. 08:37
이제 목표는 큰 목표는 정해졌다 이천육의 목표 달성을 위한 목표는 정해졌다. 웃는 것이다 눈물이 핑 돌도록
웃는 것이다. 미친 놈처럼 웃어제끼는 것이다. 실신한 넘처럼 웃는 것이다. 아침에 일어나 곧장 곧 바로 새면
장으로 가서 거울을 바라보고 거울이 흔들리도록 웃어 째끼지거지, 그럼 그 날은 성공. 이게 세계적인 화두이고
보니 금년엔 많이 웃는 나라가 꼭 필히 선두를 지킬 듯. 창업이나 사업의 확장도 웃응 쪽에다 핀트와 포커스를
맞춘다면 성공은 따논 당상일 듯. 각론적인 분야 선정은 각자의 개성과 전공에 따라 결정될 터이고, 그래 난
웃음 배화점을 해야겠다. 케콘층. 웃차사층. 콩트층. 성인층. 아가층.액션층.서적영상우슴층. 세계웃음모음층...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 분석] 한국·독일 웃찾사 늘어난다 | ||
웃음을 최대한 자제하는 것을 미덕으로 여겨왔던 한국과 독일에서 최근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이 30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두 나라의 ‘웃음 학교’ 사례와 함께 스트레스를 웃음으로 해소하는 요르단강 서안 거주민,이라크 파병 가족을 위한 미 국방부 내 ‘웃음 클럽’ 등을 소개하면서 “여러모로 몸에 이로운 웃음에 대한 관심 증가는 세계적인 현상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 광진우체국 직원 300여명은 일과 후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웃음 강좌에 참여한다. 또 이 우체국은 한 시간에 한 번씩 웃자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는 웃음이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는 이유도 있지만,가격과 품질만 가지고선 경쟁에서 이길 수 없다는 비즈니스적 필요성도 큰 부분을 차지한다. 일례로 삼성전자 공장에는 “열심히 일하는 사람은 일을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는 표어가 붙어있다. 정치인들까지도 웃음 마케팅에 눈을 돌리고 있어 열린우리당의 정치 지망생들은 득표 방안의 하나로 웃음을 교육받고 있다. ![]() ![]() 오랜 유교적 관습 속에서 일생동안 88일 정도만 웃는 데 시간을 보내는,게다가 그 88일의 대부분은 20세 이전에 써버리는 근엄한 나라로서는 엄청난 변화다. 한광일 한국웃음센터 소장은 “사람들은 경제적인 근심을 웃음으로 날려버리고 싶어하지만 어디서 어떻게 웃어야할지를 모른다”면서 웃음 강좌 특수를 경제불황에 따른 현상으로 설명했다. 헬무트 콜 전 총리가 “독일 사람들은 웃는 것을 두려워해서 지하실에 숨어서 웃는다”고 말했을 정도로 독일 역시 전통적으로 웃음이 없는 나라다. 하지만 이곳에서도 최근 웃음 전도사들이 늘고 있다. 나치 군인이었던 아버지로부터 함부로 웃지 말 것을 강요받으며 자란 하이네 우버(45)는 이제 웃음 학교를 만들어 뮌헨에서부터 독일 전역으로 체인점을 확장해가고 있다. 사람들에게 잘 웃는 법을 가르침으로써 높은 실업률과 음울한 날씨,어두운 역사 등과 맞설 수 있게 하는 것이 그의 목표다. 이 강좌는 웃기는 동작과 요가식 호흡을 결합한 것으로,수강자들은 매트에 누워 한시간 넘도록 미친 듯이 웃는다. 학자들은 웃음이 스트레스를 줄이고 질병과 싸우는 호르몬과 면역 시스템을 강화시키는 등 광범위한 치유 효과를 갖는다고 입을 모은다. 미국 로마린다대학의 리 버크 교수는 “웃음을 알약으로 담을 수 있다면 모든 가정의 약 상자에 비치될 텐데”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 난징에서는 돈을 내면 마음껏 울 수 있는 ‘우는 방(Cry Bar)’이 생겨 머지않아 웃음 학교와 경쟁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천지우 기자 mogu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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