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들 파트너 바꾸는..

그 잘난 엄숙한 어른들이 질질흘리고 다니는 정액이

십대들에게까지 튀는 어이 없는 현실이 태국만의 현실일...

泰10대에이즈감염위험커져'고민'

태국 정부는 10대들의 에이즈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더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세계보건기구(WHO) 전문가가 촉구했다. 20일 태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WHO 에이즈 전문가 대니얼 타란톨라 교수는 에이즈가 특히 10대와 마약 사용자, 가정주부들 사이에 다시 확산될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며 태국 정부에 에이즈에 대한 각별한 경계를 촉구했다. 그는 태국의 에이즈 퇴치 활동이 성과를 거두긴 했으나 에이즈 확산을 최소화하려면 정부와 독립된 에이즈 퇴치운동 단체들 간에 재정 지원 등을 통한 협력이 한층강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태국의 신규 에이즈 환자 수가 지난해 1만7천 명에서 올해는 1만5천 명으로 줄었지만 에이즈가 다시 기승을 부를 가능성이 엿보인다고 경고했다. 태국의 에이즈 전문가 솜밧 탄프라셋숙 박사도 10대들 사이에서 성접촉을 통한에이즈 감염률이 높아지고 있다며 지난 2003년 성접촉을 통해 에이즈에 걸린 10대는1천398명이었으나 작년에는 2천286명으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는 10대들 사이의 에이즈 감염 위험이 더욱 커졌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그는지적했다. 그는 태국 16∼17세 연령층에서 파트너를 바꾸는 경향이 심화되고 있는데 이는매우 위험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