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생쇼 ...
시대에 휩쓸려 떠내려가다가 자신의 위치를 잃고 당황하는 한 때 잘나가던 사람,
유행에 밀착된 생활을 하다가 어느 날 내가 누군지를 모르는 자신의 정체을 잃어버린
무기력감.지난 날 과거의 사상생각견해사실들이 아무런 비판 없이 받아들여져 지금 막
돋아나는 발전열기마져도의심의 눈으로 스스로를 바라보다가 포기하는 경우나, 현실에
불합리한 것들이 과거의 사실들로 인해동키호테식으로 밀고 나가다 무너지는 경우등
이 모두 현실을 위장한 생쇼다 속고 있다 스스로 속이고 있다.현실감보단 습관적으로
관습적으로 선입관에따라행동하다가어려운 현실을 맞는 것 같다. 내가 사는 것은 현실이고
내가 서 있는 곳도현실이다.생쇼의 꿈에서 벗어나야겠다. 이건 생쇼다 현실이 아니다.
현실을 보다 예리하게 보는 시선이,현실을 보다 현실적으로 사는 열정이, 현실 속으로 깊이 ..
<미국의 '아메리칸 드림'은 환상>
아메리칸 대학의 톰 허츠 교수(경제학)가 발표한 '미국내 계층간 이동성 연구' 논문에 따르면, 빈곤층 가정에서
반면,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난 어린이가 부자가 될 확률은 22%로 빈곤층에 비해 20배 이상 높았다.
미국에서는 계층 뿐 아니라 부유층 세대간 이동성도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에 비해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허츠 교수는 미국과 덴마크의 부유한 가정과 가난한 가정에서 각각 부모 재산이 손자대까지 어느정도
또 인종별로 보면, 평균적으로 빈곤 가정의 47%가 가난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나 흑인의 경우 가난을
허츠 교수는 이민자 가정을 제외하고 미국에서 태어난 어린이 4천명에 대해 지난 1968년 부모 수입을 파악한 뒤
미국 사회가 현실은 그렇지않는데도 많은 사람들에게 여전히 기회의 땅으로 비쳐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lh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