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 속에 폭발하는 뜨거움 ...
"끼"를 알고 그 속에서 자신을 불태울 수 있는
당당함이 더욱 뜨거움을 자아내는 그대들, 힘 받고
정열 받고 엔진회전율을 높여서 목표를 향한 라스트 스퍼트의
동기 유발의 챤스가 된다면 더할 나위 없는...
‘롱다리 8등신 미녀와 흥겨운 댄스 파티를’
여성 4인조 트로트 댄스그룹 LPG가 8일 오후 9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레드 몰토(Red molto)에서 국내 최초의
‘트로트 댄스 파티’를 열고 새로운 파티 문화를 꽃피웠다.
LPG는 행사 시작 직전까지 멤버 한 명씩 춤과 댄스를 연습하면 나머지 세 명이 장단점을 지적해주는 형식의
리허설로 파티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8등신 늘씬 미녀 LPG의 ‘트로트 댄스 파티’ 현장
LPG는 ‘길고(Long), 예쁜(Pretty), 여자들(Girls)’이라는 뜻의 이니셜. 그룹명은 평균 신장이 176.5cm에 미스코리아, 슈퍼엘리트모델, 세계베스트 모델 등 미인대회에서 인정받은 공식 미녀임을 한눈에 드러낸다.
행사를 알리는 경쾌한 음악이 클럽을 흘러나오자 화려한 무대 의상으로 갈아입고 등장한 LPG는 당당한
목소리로 “새롭게 편곡한 트로트 댄스 음악에 맞춰 멋진 무대를 선보이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그들이 생각하는 최고와 최악의 파티는 무엇일까?
그녀들은 “물(?) 좋고 음주가무가 있는 곳이 최고의 파티이고, 최악의 파티는 사람이 안 몰리는 파티”라며
“오늘 파티를 '최고의 파티'로 만들겠다”고 단언했다.
그녀들의 뜻풀이대로라면 이날의 파티는 ‘최고의 파티’에 가까웠다.
미스코리아, 슈퍼모델 출신 멤버들로 구성된 LPG의 미녀 친구들이 클럽을 가득 채웠기 때문. 흥겨운 음악이
귓전을 때렸고, 술도 무제한으로 제공됐다. 세계적 버번 위스키 제조사 짐빔이 8등신 미녀 ‘짐빔 파티크루’를
통해 클러버의 손에 쥐어졌다. 잠시후 이날 파티의 하이라이트인 LPG의 공연이 시작됐다. LPG는 자신의
타이틀곡 ‘나쁜 남자’를 선보인 뒤 김수희의 ‘남행열차’를 열창해 행사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고,
간주 중에 흥겨운 캉캉춤을 선보여 관객의 함성을 이끌어냈다. 8등신 늘씬 미녀 LPG의 ‘트로트 댄스 파티’ 현장
한편, 이날 파티에는 LPG의 리더 한영과 절친한 춘자가 참여해 진한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춘자는 자신의 뮤직비디오에서 ‘춘자걸’로 활약했던 LPG 멤버 한영과 특별한 인연. 춘자는 “한영은 틈날 때마다 ‘성은 김이요’, ‘동백아가씨’ 등 트로트만 불러댔다”며 “이 친구들이 키가 거(巨)해서 부담 줄 수 있지만,
알고 보면 인간성도 좋고 겸손함도 갖췄다”고 칭찬했다.
LPG의 이번 ‘트로트 댄스 파티’는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만사마’와 콤비를 이루고 있는 정삼식의
사회로 춘자, 신인 가수 장군, 혼성 듀오 ‘비쥬’가 새 여성 보컬을 영입해 결성한 ‘2Letter’ 등이 게스트로 참석했다. 8등신 늘씬 미녀 LPG의 ‘트로트 댄스 파티’ 현장
미녀 4인조 그룹 LPG ‘트로트계의 핑클’ 도전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