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반의 극대조10대들
명암이 교차되는, 엇갈리는 동일 세데 마치 지킬박사와 하이드를 보는 듯.
왜 이런 엄청난 양극의 현상이 나타날까. 가정교육 아님 선천적 유전적 요인.
그래도 아직은 교육으로 바로 잡을 수 있는 여지가 있는 어린 나이이니까
사회가 어떻게 반응하고 관심을 보내느냐에따라 또 다른 이쁜 딸들의 탄생이...
여고생이 아버지 위해 간이식
임양의 간이식 수술은 당초 오는 17일로 잡혀 있었으나 아버지의 상태가 계속해서 나빠지고 있어 오는 13일로
앞당겨졌다. 이에 따라 임양의 어머니는 급히 하나밖에 없던 1천여평의 밭을 팔아 현재 1억원을 마련했으나
나머지 비용을 마련하지 못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소식을 전해들은 임양의 학교와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각각
150여만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했으나 아직도 전체 수술비를 마련하는 데는 턱없이 모자란 실정이다.
임양의 어머니는 “병원 원무과에서 상태가 나쁘면 최소 1억5천만원에서 2억원 정도가 들어간다고 들었는데
아직도 1억원 밖에 마련하지 못한 상태고 더 이상 돈을 마련할 방법이 없어 걱정”이라고 말했다.
평소 집이나 학교에서 착실하고 예의바른 생활을 해왔던 임양은 간이식 수술을 이틀 앞두고 “수술이 잘 돼서
아빠가 얼른 나아 가정을 이끌어 갔으며 좋겠다”며 아버지의 쾌유를 빌었다. 개인택시를 운영하던 아버지는
3년여전부터 간경화 증세로 순천향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지난해 3월 큰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상태가
급격히 악화돼 수술을 위해 아산병원으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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