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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가 행복하다

bukook 2007. 11. 3. 14:03

민초는 잡초이고 또 잡초가 곧 바로 민초이니 이는 결론적인 얘기로 '돈없고, 힘없고, 빽없는'

대다수의 무리를 지칭하는 터 일 것이다. 그처럼 이처럼 똑똑한 잘난 말잘하는 맘잘바꾸는 지잘난

'오만한' 정치인들이 전 국민을 상대로 사기(?)치는 행위이니 결국은 당할 수 밖에 뭐가 또 있겠나만은

'신성한막강한' 국민의 국감장을 자신의 개인 관리에 더 중점을 두고 공적으로 확인공표된 사실을 앞

세워 개인의 감정을 아주 지능적으로 강조했다는 기분이 확 던다. 나만 그럴까.

이미 검찰이 '권력형비리'라 발표했는 데 굳이 이를들고 나온것은 결국 공권력이 확정 감수한 작품을

자신의 개인 감정을처리를 우선하려는 것이 아닐까. 또 모르긴 하지만 노태우 정권 시절 러시아 방문을

동행한 대통령 친인척 정치인 박철언이 김영삼에 들이 된 형태의 정치 9단식 빼끼기 복사 흉내내기라면

또 모를 일이 겠지만, 하여튼 결과가 무척 흥미롭다. 민초야 즐거워하라...

조선일보] 2007년 11월 03일(토) 오전 00:54 | 이메일| 프린트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 후보의 최측근 중 한 명인 이재오 의원이 자신의 발언에 대해 “오만의 극치”라고
비판한 박근혜 전 대표를 향해 2일 우회적으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 법사위의 법무부
국감에서 정성진 법무부장관을 향해 “제가 요즘 오만한 사람이 됐다. 좀 많이 오만한 사람이 됐는데,
장관께서는 질문이 오만해도 답변은 오만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변양균·신정아 사건’이 권력형 비리인지를 묻는 과정에서 정 장관이 자신의 생각과 다른 얘기를 하자,
얼굴에 웃음을 띤 채 이 말을 했다. 이 의원은 “이 사건은 권력형 비리가 맞지 않나. 변씨는 청와대에서 근무했고,
청와대는 권력의 핵심 아니냐”고 질문했는데, 정 장관은 “권력이라기보다는 헌법에 따라 직무를 행사하는
곳”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 의원은 “내가 법을 공부하지 않았지만, 국민의 상식에서 묻는다”면서 이 말을
한 것이다.

지난 1일 박 전 대표는 “이 후보를 인정하지 않는 세력을 좌시하지 않겠다”고
했던 이 의원을 향해 “오만의 극치라고 본다”고 말했었다. [ 최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