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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질의 한계 참 한심한...

bukook 2005. 10. 11. 09:56


뭣때문에 국회의사당이 필요해 그냥 시장 바닥에서 하시죠

"이것 보세요"라니 이게 국감장 국회의원이 할 수 있는 말과

대응 방법인가. 이게 어쩔 수 없는 인간의 한계, 국회의의원의

한계 아님 그대의 한계, 땅속에 묻혀 있을 땐 입도 뻥긋 않더니

끄집어 해 아래 두니 뭐이 어더래 정말 신물 나는 인간 군상들,

함 물어보자구요 삼일고가 다니면서 그 고가 뜯어없애고 청개천

복원을 그댄 상상 아니 농담이라도 해본적 있나요. 존 건 칭찬을

글구나서 더 나아지도록 중의를 그대가 모으시구료.

애초에 발표됐죠. 지금은 수로 수준, 세월이 흐르면서 하천으로 될

때가 완성이라고, 왜 말할 땐 엉뚱한 짓하다가 물에 빠진 놈...내

보따린가. 국회의원도 좋다그러나 먼저 인간이, 그게 그리 어려울까

너나할 것 없이 우리 모두가...

[국감현장]李시장-여당 의원들 '설전'

10일 열린 국회 건설교통위원회의 서울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이명박 서울시장과 여당 의원들 간

설전이 오고 갔다. 윤호중 의원은 국감에서 "청계천 호안 석축이 그라인더로 깎아져 원형을 알 수없는

형태로 변형, 복원됐다"며 "청계천 복원이 이렇게 졸속적으로, 문화재를 파괴하면서 이뤄진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 시장은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계신 것 같은데 계속 해보세요"라고말했고

이에 윤 의원이 "이것 보세요, 시장님"이라고 말했고 이 시장은 다소 격앙돼 "누구 보고 이것 보세요

하는 거예요"라고 따졌다.

윤 의원은 이어 "청계천을 복개, 콘크리트로 덮어버린 게 박정희 전 대통령이라면 이 시장은 역사의

유물을 또 다른 돌멩이로 다시 덮어버렸다"며 "개발 시대의 낡은 모습을 또 한 면에서 발견하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에 이 시장이 "개발 시대다 뭐다, 정치적으로 발언하시는 듯하다"고 하자 윤의원은 "정치적으로

해석하시는 데 능숙하시군요"라고 맞받아쳤다.

잠시 뒤 장경수(열린우리당) 의원은 "피감기관장이 조금 전 '이것 보세요 라니'라는 말을 했는데 지금까지

그런 사례가 있었느냐. 왜 서울시 앞에만 서면 작아지느냐"며 "위원장께서 (이 시장이) 증인으로서 고압적으로

위원들에게 말한 데 대해 한말씀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김한길(열린우리당) 위원장은 "행정중심 복합도시 특별법에 대해 이 시장이 홈페이지에서 '당략적으로

영합한 정치권은 책임을 면치 못한다'고 했는데 그 법을 여야 합의로 통과시킨 게 건교위"라며 "위원장으로서

모욕으로 느낀다"고 이 시장의해명을 요구했다. 그러나 한선교(한나라당) 의원은 "건교위가 여러 과정을

거쳐서 법 제정에 참여했고 통과를 시켰는데 (이 시장의 발언을) 위원회에 대입시키는 것은 조금 이상하다"며

같은 당 출신 지자체장을 옹호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