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개ㅈ같은 새끼를 ...
요즈음 청와대 왜 이러나. 마누라 죽이는 살인자 나오더니 어제까 모시던 주군을 욕해되는
살인자보다 더 더러운 패륜아 넘도 나왔다. 이게 인간인가 인간도 아닌 것을 어이하여
청와대에불러들였을까. 전문적인 지식은 그만 두자 훌륭한 지식인들이 얼마든지 있으니까.
인간적인 면 사람이라는 입장에서 이게 뭔가 이게 한국인인가.아 이 한심한 넘 어찌하여
지 애비를 이런 꼴로 짖밟고지 애비를 이렇게 욕할 수 있단 말인가 이런 개좃같은 새끼
권위의식을 버려야지 권위를 잃고 대통령이라는 권위가 이런 대접 밖에 못받는다면 나라의
권위나 대접역시도 그 이상을 기대할 수 없다. 우리 모두 혹이라도 대통령을 욕하고 있다면
이제는 자세를 좀 달리해야되지 않을까요.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이 많은 사람의 입에서
거침 없이 행해지는 걸 참 자주 접한다 택시에서 지하철에서 시장통에서 길거리에서. 좀
잘못해도 우리 대통령님이시고 지지율이 낮아도 역시 마찬가지다. 대통령을 대통령님으로
받들지 안는한 우리 모두 다 대통령을 흠집내기는마찬가지 아닐까. 난 한나라 골수파다.
대통령을 대통령님으로 한번 모셔보자. 이런 면에서 이 친구는 국민의 이름으로 손 좀 보자
그리하여 우리 모두 대통령의 권위를 회복하는 쪽으로방향전환을 함 해보았으면...
“한미 FTA를 10개월만에? 못하면 정권이 날아가고, 하면 경제가 날아갈 것” ]
“한미 FTA는 대연정에 이은 대패착이다”
“(노대통령의 변신은) 옛날 구한말의 김옥균 등 개화파들이 친일파로 변신한 것과 비슷하다”
“현재 노정부는 조급증에 걸려 제 정신이 아니다, 미쳤다고 볼 수 있다”
“(노대통령이) 대연정을 통해 적과의 동침을 시도했다가 거부당해 망신을 자초하더니, 이번에는 엄청난 적과 서슴없이
손을 잡았다” 처음엔 민노당 강경파거나 강단의 꼴통좌파들이 한미 FTA추진을 이유로 노대통령을 공격하는 줄 알았다.
자세히 읽어보고 나서야 이것이 한때 노대통령 밑에서 1급비서관으로 행세했던 전직 청와대참모의 발언이란 것을 알고 실소를
금할 수 없으면서도, 한편으로 괘씸하기 그지없었다. 이 전직 비서관이 청와대에 입성하기 전에 어디서 얼마나 행세하던
인물이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자신을 발탁해 준 사람에 대해 이렇게도 예의가 없고, 한마디로 이토록 ‘싸가지 없는’ 참모를 한때나마
거느렸던 노대통령에게 연민의 정이 먼저 느껴지지 않을 수 없었다. 하긴, 청와대 참모라는 중차대한 자리에 있으면서 치정문제로
마누라를 살해한 자도 있었으니 노무현정권의 청와대 기강에 비춰 이쯤이야 대수롭지 않은 일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조금만 깊이
생각해보면, 이 전직 비서관의 ‘싸가지 없음’이 어디서 기인하는 것인지, 그것이 왜 문제인지는 매우 심각한 문제가 자리 잡고
있음을 간과할 수 없다. 우선, 이 전직비서관의 ‘싸가지 없음’은 말 그대로 ‘정치 도의’나 ‘일반 윤리’ 차원에서, 또 ‘참모학 개론’에
입각해 볼 때, 대통령이 아닌 일반 국민의 입장에서 괘씸하기 그지없다.
‘참모론 1장 1절’은 ‘참모는 입이 없다’는 것이다. 이 사람이 제대로 배우지 못해 이런 일이 벌어진 듯해 굳이 ‘참모론’을 들먹이지
않을 수 없다. 참모가 입이 없다함은, 참모는 자신이 보좌하는 리더에게는 끊임없이 입을 놀리되, 밖으로 떠벌려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대개 리더는 무한책임을 갖고 있고, 그 책임과 권한은 엄격한 통과의례를 거쳐 주어지는 법이다. 그 리더가 발탁한 비서들은
오로지 임용권자에게만 책임을 지는 것이며, 마치 그 자신이 ‘선택된 권력의 당사자’처럼 처신하면 안 된다. 그러한 오만과 월권이
대개 탈선과 사고를 일으키는 핵심 요인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권력자의 하수인이 되어 오로지 권력자에게만 충성하는 '멍멍이'가
되라는 뜻이 아니다. 권력자는 그 권력을 위임한 국민들에게 자신의 결정과 행위에 대한 책임을 지기 때문에, 또 국민들은 그
권력자의 판단과 능력을 믿고 권력을 위임했기에 그 권력자에 의해 발탁된 참모와 비서들은 함부로 자신들이 국민에게 직접
책임을 느끼는 위치에 있는 척 해선 안 된다는 말이다. 이게 무슨 뜻인지, 청와대 같은 곳에 근무해본 적이 있는 사람들은 더욱
잘 알아들을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이 갖고 있는 애국적 신념이 자신을 발탁한 리더에 의해 부정된다면, 최선을 다했음에도 그러한
결과가 요지부동이라면, 미련없이 사표를 내고 돌아서야 한다. 그리고 자신이 비서로서 모셨던 분이 잘되기를 말없이 빌고 또
빌어야 하는 것이 올바른 태도라는 것이다. 하물며 리더의 신념과 자신의 신념이 충돌하는 경우라면, 적어도 그 밑에서 비서를
지냈던 자가 자리에서 물러났다고 하여 리더의 신념을 공박하는 따위의 행위는 굳이 참모학을 들먹이지 않더라도 ‘일반 윤리’
차원에서 용납하기 어려운 배덕자의 행위가 아닐 수 없다.
둘째로, 이 전직 비서관의 ‘싸가지 없음’이 갖는 근본적인 배경은 더욱 괘씸하다. 노대통령의 ‘한미FTA 드라이브’ 결심이 그의
주장대로 어떤 정략적 목적에서 비롯된 것인지 알 수 없다. 다만, 일반 국민들의 입장에서는 결과로서 판단할 수밖에 없고 그것이
옳은 일이다. 노대통령이 ‘양극화 담론’을 앞세우면서 그와는 이율배반적으로 한미FTA에 올인한다는 것이 의아스럽긴 하지만,
적어도 많은 국민들은 노대통령의 한미 FTA 올인 결정을 환영하고 있다. 정태인이라는 청와대 전직비서관 나리께옵서 얼마나
세계경제 및 동북아 정치, 경제, 안보환경을 꿰뚫고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적어도 지식과 경륜에서 결코 뒤질 것이 없는 수많은
이 땅의 지식인들과 전문가들이 노대통령의 결정을 환영하고 있기도 하다. 이 사람이 한미FTA에 반대하는 논리를 들여다보면,
한미 FTA에 따른 경제적 효과가 과장됐다는 근거박약한 주장과 별도로, “우리 의도와 상관없이 한미 FTA는 중국 포위론이 되며,
전략적 유연성 인정 등과 맞물려 그동안의 남북관계나 북핵문제 해결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수 있다”는 주장에서 그 의도가 잘
드러난다. 아울러 자신과 문정인씨가 청와대를 나온 이후로 노대통령 주변에 친미파들만 득실댄다는 주장이 한미FTA 반대
논리와 맞물려 있기도 하다.
결과적으로 한미FTA를 반대하는 핵심 논거는 기로에 놓인 대한민국 경제의 돌파구를 어떻게 마련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보다는, ‘반미(反美)-친중(親中)-친북(親北)구도’에 장애가 될 한미FTA를 스스로 용납할 수 없다는 그릇된 신념(정말 신념이 있는지
모르겠지만)에 바탕을 두고 있는 듯 하다. 이것은 대통령의 친미적 정책결정을 용인할 수 없다며 NSC문건을 빼돌린 정신나간
비서와 내용적으로 동일한 발상이며, 비슷한 류(類)의 발칙한 도발이다. 이 ‘싸가지 없는’ 전직 비서관의 행태에 대해 조금 과장해서 표현하자면, 스스로를 청와대비서관으로 출세시켜준 노대통령의 안녕보다 북쪽에 계신 김모 장군님의 안위가 더 걱정이 되는
것이 아니라면 할 수 없는 망동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아울러 저러한 자들을 비서로 기용할 수밖에 없는 노대통령의 태생적
한계가 비단 노대통령의 아픔일 뿐만 아니라, 그를 대통령으로 모시는 대한민국과 국민 전체의 슬픔이 아닐 수 없다.
정태인과 유시민, 싸가지들?
정태인 전 청와대 경제 비서관 겸 국민경제자문회의 사무처장이,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한미 FTA에 대한
비판적 입장을 제기 했습니다.'한미FTA체결'은 노무현 대통령이 남은 임기 2년동안 '양극화'와 함께 최대과제라고
밝혔던사안 입니다. 정씨는대통령직 인수위 시절부터 노대통령의 측근으로 활동하면서 노무현 정부의 국민경제
로드맵에 깊숙이 관여해 온 인물입니다.그러다 '행담도사건'으로 낙마하고 말았죠. 주변에정태인씨에 대한 평가를
들어보니, 대체적으로 분석력이 뛰어나고 친화력도 있다는 군요. 그러면서도 원칙과 어긋나면 언제든지'뒤통수'를 칠수도
있는 인물이라는 평가를 합니다.
한 인물은정태인씨를 유시민과 비교를 합니다. 정태인씨는 유시민과 서울대 경제학과 78학번 동기입니다. 둘다 브라이트 하고,
언제든지 '뒤통수'를 칠 수도 있지만, 정태인은 유시민만큼 '싸가지' 없지는 않다고 평하더군요. 역으로 말하면 정태인은 그래도
'싸가지'는 있는 편이라는 이야기 이지요. 또 정태인씨는 권력에 대한 생리에 있어유시민만큼 타고 나지는 못한 것 같다는
평가를 내리더군요. 그러면서 유시민이 노대통령에게만큼은 얼마나 굽실굽실하는지 다 보지 않았냐고 합니다. 둘다 할말은 하는
편이지만, 유시민은 '권력'을 고려할 줄 알지만, 정태인씨는 그렇지 못한 편이라는 겁니다.
아마 그 차이는 같은 운동권이지만, 정씨는 대학을 졸업하고 대학원 석-박사과정을 마치면서 가방끈이 하염없이길었기
때문에 현실 권력의 생리를 제대로 체득하지 못했고,반면 유씨는 일찌감치 정치판에 입문해 권력의 생리를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굽혀야 할 대상 앞에서는 철저히 굽히고, 그렇지 않으면 머리 빳빳이 세우고 대들줄 아는 것 같다고 합니다.
국면전개 과정에서 필요할 경우 '뒤통수치기'는 운동권에선 기본 논리입니다. 유교적 관점에서 이를 놓고 도덕적으로 비난하는
것은 서로 남의 다리를 긁는 겁니다.어쩌면 가장 도덕성을 앞세우면서도 비도덕적 행위를서슴없이 할 수 있는 게운동권의
한 특징입니다. 바로 '대의'를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소의'는버려질수 있는 거지요.정씨가 노대통령의 측근으로 일했다고 해서,
노 대통령을 비판하지 말라는 법은 없습니다.언젠가 유시민도 필요하다면 노무현을 때릴 날이 올 것입니다.그래서 권력은
무상한 거겠죠.
정씨는 인터뷰에서한미 FTA를 10개월만에 체결하지 못하면 정권이 날아가고, 체결하면 경제가 날아갈 것이라고
독설을 쏟아 냈습니다. 정씨는 한일FTA 추진을 위한 실무 조사작업을 10개월동안 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의 주장 대로,
노무현 대통령이 한미FTA체결에 조급증을 보이는 것은 청와대 내에서 친미-반미파 혹은 동맹-자주파 간의 대결에서
친미 혹은 동맹파의 완전승리를 의미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한미FTA는 국민적, 국가적 지혜를 모아야 할 사안입니다. 현재의 한미FTA 드라이브가,노무현 대통령의 정략적 접근에
의한 조급증에서 온 것이든 무엇이든 지금처럼 비밀주의로 추진되어야 할 사안은 아닙니다. 지금이라도 각 부문별
이해득실을 꼼꼼하게 따져가며 협상에 임해야 합니다. 물론 한미FTA체결은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따질 건 따지고,
그 국민적 합의하에국가 시스템도 경쟁체제로 전환되어야 합니다. 한미FTA의 체결은 '신자유주의의 완성'이라는 말이
맞습니다. 그 무한 경쟁체제에 진입을 앞두고 있으면서,우리 사회의시스템은 평등주의로 이끌어 가는 모순을 우리
스스로 자각하고 서둘러전환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노무현 대통령의 '대외적 무한경쟁 체제의 수용' '대내적
포퓰리스트적 평등정책의 강화'란 모순된 정책은, 서로 부딪혀 깨져야만이 제자리를 찾아 갈 수가 있다고 봅니다.
그런측면에서 정씨의 주장은 곰곰 씹어보아야 할만 합니다.
않겠다고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