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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bukook 2012. 4. 15. 09:22
한은, "국내경제 완만한 회복 조짐" 덧글(0) 스크랩(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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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 오면, 경사스런 축제의 날이 오면, 온 나라가 즐거워하는 명절이 오면 가난한 자, 헐벗은 자, 독거노인, 장애자, 버림 받은 자 등 관심의 사각지대에 팽개초진 소외 계층이다. 수출이 아무리 늘어나고 아무리 많이 벌어들일지라도 박통이 남덕우를 조타수로하여 몰아 친 수출 드라이브의 경기를 몸으로 체감할 수는 없을 것이다. 지금의 최고의 땅 개포동, 그 때는 개도 포기한 동네 였었다. 요즈음은 뇌물 등 거금을 현찰로 지불하기 위해 미국 돈 달러를 사용하나 그 시절엔 개도 미국 돈 달러를 물고 다녔다

' 금융통화위원회(金融通貨委員會)는 한국은행의 정책결정기구이다.

금융통화위원회는 한국은행 총재, 부총재, 기획재정부장관 추천인, 한국은행 총재 추천인, 금융위원회 위원장 추천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추천인, 전국은행연합회 회장 추천인 등 7인으로 구성되며 한국은행 총재가 금융통화위원회 의장이다. 위원의 임기는 4년으로 연임가능하다.

금융통화위원회의 회의는 의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때 또는 위원 2인 이상의 요구가 있을 때 의장이 소집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며 통상 매월 둘째주, 넷째주 목요일에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금융통화위원회는 한국은행권 발행, 최저지급준비율, 재할인율, 공개시장 조작, 통화안정증권 발행, 지급결제제도 운영 등에 관해 심의, 의결하며 한국은행 정관변경, 조직 및 기구, 예산 및 결산 등 한국은행의 운영에 관한 사항도 심의, 의결한다"

한 모금의 커피도, 한 젖가락의 라면 등 도이 개입하는 모든 곳에 다 이 기관의 한 글 한 줄이 적용되지 아니하는 곳은 없다. 그러나 우리 모둔 아무런 관계가 없는 것으로 알고 애쓰 무시하며 살아 간다. 돈을 벌려면, 부자가 되려면, 재벌이 되려면 돈이 흐르는 곳으로 가야하고 그 소으로 그와 함께 걸어가야만 한다. 거북스럽다. 아니다 거북하게 생각하니 거북하다. 영어 한마디 배우려고 기쓰는 것보다 금통위발표문을 꿰뚫는 것이 재물쌓기돈벌기의 지름길이다.

모두가 닷새간 피땀 흘리고 주말연휴를 고급 자가용으로 즐기는 시간, 방콕하신다면 자신이 어떻게 느껴지실가요. 주변전부가 호의 호식할 때 나홀로 집에를 떨치는 길은 돈으 ㅡ르는 곳을 알고 그 돈길을 '나'게로 끌어 들이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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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경제를 보면, 수출증가세가 둔화되었으나 소비와 건설투자가 증가하면서 성장세가 완만하게 회복되는 조짐을 보였다. 고용 면에서는 민간부문을 중심으로 취업자수의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앞으로 국내경제의 성장률은 해외 위험요인의 영향 등으로 하방위험이 상존하고 있으나 점차 장기추세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통화정책방향' 중에서 (2012.4.13)
기준금리가 10개월째 연 3.25%로 동결됐습니다. 금융통화위원회의 13일 결정입니다.
현 한국경제는 언제나 그렇듯 복합적인 요인들이 섞여 있습니다. 물가불안, 국제유가의 고공행진, 아직은 불확실한 국제경기와 국내경기 등. 금리인상 필요성과 금리인하 필요성이 혼재되어 있지요. 이런 이유로 금통위는 또다시 "경제상황을 더 지켜보자"는 '동결'을 선택했습니다.
오늘은 금리동결 자체보다는 위에서 소개해드린 금통위의 결정문을 주목해보면 좋겠습니다. "수출증가세가 둔화했으나 소비와 건설투자가 증가하면서 성장세가 완만하게 회복되는 조짐을 보였다... 앞으로 국내경제의 성장률은 해외 위험요인의 영향 등으로 하방위험이 상존하고 있으나 점차 장기추세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전히 표현은 조심스럽지만 경기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이 보입니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의 기자회견 발언내용도 눈에 띕니다.
"현재의 금융ㆍ외환시장은 과거보다 변동성이 줄어드는 상황이다. 우리나라처럼 개방된 나라는 지정학적 리스크나 국외 변화에 어느 나라보다 먼저 영향을 받는다. 그러나 현재는 과거에 비해선 변동폭이 많이 안정되고 완화된 상황이다."
"스페인 등의 불안이 고조되고 있지만 본격적인 위기로 발전하진 않을 것이다."
"내년쯤 인플레이션 목표치에 실제 수치가 맞춰질 수 있을 것이다."
한국은행이 보는 현 경제상황 파악을 위해 아래의 금통위의 통화정책 방향 전문을 일독해보시기 바랍니다.
"금융통화위원회는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시까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 수준(3.25%)에서 유지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하였다.
세계경제를 보면, 미국은 일부 경제지표가 더 개선되는 추세를 보였으나 유로지역에서는 경제활동이 계속 부진하였다. 신흥시장국 경제의 성장세는 수출 둔화 등으로 약화하는 모습을 이어갔다. 앞으로 세계경제의 회복세는 완만할 것으로 예상되며 유럽지역의 국가채무문제,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등의 위험요인이 상존하고 있다.
국내경제를 보면, 수출증가세가 둔화되었으나 소비와 건설투자가 증가하면서 성장세가 완만하게 회복되는 조짐을 보였다. 고용 면에서는 민간부문을 중심으로 취업자수의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앞으로 국내경제의 성장률은 해외 위험요인의 영향 등으로 하방위험이 상존하고 있으나 점차 장기추세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3월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정부의 보육료 지원 및 무상급식 확대 등의 영향으로 2.6%로 낮아졌고 근원인플레이션율도 전월보다 하락하였다. 그러나 높게 유지되고 있는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등이 불안요인으로 잠재해 있다. 주택시장을 보면, 매매가격은 수도권에서는 하락세를, 지방에서는 상승세를 지속하였으며, 전세가격은 수도권과 지방 모두 오름세가 유지되었다.
금융시장에서는 가격변수가 주요국 경기 및 국제금융시장 상황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등락을 보이다가 주가는 하락하였고 환율은 상승하였다. 장기시장금리는 상승세를 지속하여 장단기금리 역전 현상이 완화되었다.
금융통화위원회는 앞으로 국내외 금융?경제의 위험요인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낮추도록 노력하면서, 견실한 경제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기적 시계에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물가안정목표의 중심선에서 안정되도록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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