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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의 출현
bukook
2009. 1. 18. 17:47
대통령당선자 이명박과 대통령 노무현 그 틈새에서 국보 제1호 남대문이 내려앉았다.
대통령당선자 바락오바마와 대통령 조지w부시 틈새에서
승객 155명을 태운 여객기기가 맨하턴 쪽 허드슨 강애 내려앉았다.
이 두 사건 다 순식간에 세계로 퍼져나갔다.
우리네 국보는그 형체도 없이그 모습과 자취가 사라졌다.
일번적으로수상 불시착은 비행기가 폭발한다는 데
허드슨에 내려앉은 여객기는 단 한 사람의 사상자 없이 기적을 만들었고
한 사람의 '영웅'탄생과 함께 미국의 저력을 보였다.
허드슨에 내려앉는 그 순간부터 지금 이 시간까지도 cnn은 '영웅'의 행적과
혼란한 비행기 속에서 미국사람들의 헌신적 희생적 질서적 행동들을 발굴하여 내어보내고 있다.
재일교포가 대한민국 대통령이 될수 있을까, 탈북자가 한국의 대통령이 될 수 있을까.
노예 후손 아프리칸 아메리칸이 대통령으로 선출된 정말 멋진 나라,
왠지 그 출발이 비교되어진다. 우리와 사뭇 다르다.
두개의 엔진이 멎었을 때 관제탑도 다음 행동을 어떻게해야할지몰라 당황한 순간
조종사 스스로가 죽음의 압박을 느끼며허드슨강 양안의 인구밀집 지역을피해
허드슨강 물위비상착륙을 결정했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