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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쪽으로 어디까지 어떤..

bukook 2005. 9. 7. 11:06


가장 젊고 빠워뿔하고 제일 희망 찬 사람을 불러들이셨군요

금고지기라서라하니까 다만 그뿐으로 알구...

검찰, 김인주 삼성구조본 사장 소환조사

지난 97년 삼성의 불법대선자금 의혹과 관련해, 김인주 삼성 구조조정본부 사장이 검찰에 전격 소환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또 안기부 비밀도청조직 미림팀과 관련해 권영해 전 안기부장을 소환조사했습니다.

삼성그룹 김인주 사장이 검찰에 소환돼 9시간 넘게 조사를 받은 뒤 어젯밤 귀가했습니다.

김 사장에 대한 조사는 지난달 삼성그룹 이학수 부회장 이후 삼성 고위 관계자로는 두번째로, '도청내용'에

대해 검찰이 본격수사에 착수했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검찰은 이른바 삼성의 금고지기로 알려진 김사장을 상대로 지난 98년 '세풍수사'에서 정치권에 건넨

것으로 드러난 60억원의 출처를 집중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실무진에 대한 보강 조사를 거쳐 이학수 삼성그룹 부회장의 재소환 시기와 이건희 회장의

소환여부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한편 김영삼 정부 시절 안기부장을 지낸 권영해씨도 검찰에 소환돼 7시간에 걸쳐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습니다.

검찰은 권씨를 상대로 미림팀의 재건경위와 당시 김현철씨 등에게 보고했는지 등을 캐물었지만,

권씨는 의혹을 대부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세옥 oklee@imbc.com] 2005.09.07 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