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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포(Sexpo) 2005’ 참관단을...
bukook
2005. 11. 25. 17:46
가짜 없는 정결한 크린한 나라가 섹스박람회를 한다니 특별히 뭔가가 있을 듯.
그냥 기냥 눈요기나 뜨거운 순간을 만들 그런 포르노성은 결코 아닐 듯
자 날아가보자구요 한 수 배울 찬스 뭔가 틀림 없이...
금욕의 나라’ 싱가포르 섹스박람회
홍콩=송의달특파원
입력 : 2005.11.19 21:58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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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性的) 친밀감·성적 만족감 향상법 등을 주제로 한 10여 차례의 세미나도 한쪽에서 진행 중이다. 중국의 성 풍습과 춘화(春畵) 등을 담은 중국 고대 성문화 전시회도 열리고 있다.
박람회장 곳곳에는 정·사복 경찰들이 규정 준수 여부를 밀착감시 중이다. 빅터 컹 경찰 대변인은 “동성애나 난교(亂交), 수간(獸姦) 등을 부추기는 행사나 상품 판매를 못하도록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남성 성기 링, 사이즈가 큰 바이브레이터 등은 판매와 전시가 금지되고 있다. 때문에 전체적으로 다른 나라 섹스 박람회보다 재미가 덜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한 시민은 “포르노 스타들이 관람객들에게 직접 사인을 하고 스트립쇼 등을 하는 호주와 비교해
따분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케니 고 사무총장은 “섹스포의 초점은 성교육”이라며 “성 전문가들이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올바른
성 관련 지식과 활용법을 효과적으로 전하는 기회”라고 말했다. 싱가포르의 숨겨진 의도는 무엇일까.
출산율이 세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싱가포르가 사회적 활력 제고와 출산율 상승 등을 겨냥해 ‘변화의 시동’을
걸고 있는 것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