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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자로 살기 쉽다

bukook 2006. 3. 26. 22:29

Black Lamborgini Art Print by Rich Galvan

국가 인지도가 올라가니 백만장자의 기준도 상당한 상승이 일어나나보네요.

불과 2백만불 고작 이 숫자 겨우 이 금액때문에 이 무수한 숫자가 이 서울을

주야로 밤낮으로 밟고 누비고다닌다구 자나깨나 돈 돈 돈... 어째 좀 서글퍼진다.

슬픈 얘기다. 정말 이건 꽤 쉬운 숫자인 데 누구나 쉬 이룰 수 있는 ...

<`서울부자' 최소 20억원은 가져야>

연합뉴스 2006-03-26 06:07
한길리서치 서울시민 1천명 조사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서울에 살면서 `부자' 소리를 들으려면 재산이얼마나 있어야 할까. 답은 20억원 이상이며 `중산층'도 11억원 정도는 가져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26일 한길리서치가 최근 서울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월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부자라고 볼 수 있는 최소한의 재산 규모가 평균 20억3천400만원, 중산층은 11억600만원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재산으로 부의 정도를 판단하는 기준에서도 강남북 사이에 차이가 있었다.강남권(강남.서초.송파.강동) 주민들은 최소 25억원, 강북 주민들은 19억4천만원이 있어야 부자로 볼 수 있다고 답했다.

중산층으로 볼 수 있는 재산도 강남권은 14억원, 강북권은 10억8천만원으로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또 조사 대상자의 47.6%(강남 38.1%, 강북 52.2%)는 서울의 생활비를 고려할 때자신의 수입이 `부족하다'고 답했고, 37.2%는 경제적 이유로 서울을 떠날 계획이거나 떠나야 겠다는 생각을 해본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서울 생활에 만족하는 경우는 40.7%(강남 48.5%, 강북 36.1%)에 그쳤다.응답자의 58.8%는 이사나 주택 구입시 `서울의 어느 구인가'가 중요하다고 답했고, 경제 수준이 높을 수록 이주 지역에 민감한 것으로 분석됐다.

거주나 이주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자연친화적 주거환경(21%), 교육여건(16%), 대중교통 편의성(15%), 풍부한 문화시설과 쇼핑장소(12%), 직장 통근(9%) 순이었다.

kje@yna.co.kr (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