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은 섹스성교의 연속상영
잿빛 목요일 오후 손님을 모시고 한정식 집으로 늦은 점심을 나갔다. 희꾸므리한
오후라 좀은 산뜻할 낙지로 만드는 연포탕을 시켰다. 익어갈 때쯤 아주머니가 와서
익은 낙지를 잘라주면서 옛날 시골에선 소가 기운이 없을땐 낙지를 준다면서 이 낙지
먹으면 오늘 밤은 그냥 잘 수 없을거란 말을 하더니 섹스인생 한 자락을 늘어 놓는다.
20대에는 이판시판 주기살기로 해되고 30대엔 삼삼하게즐기고 40대에는 섹스라면 사죽을
못쓰고 50대에는 오며가며 어쩌다 한번씩하고 60대에는 육갑을떨며별짓을 다해보고
70대에는 즐기지도못하고문깐에 칠만하고 80대에는 팔닥팔딱 하기만할 뿐 들어가지도못하고
90대에는 구멍만 바라보며 침만 흘린다고, 어허 이게 뭐야, 웃자고한 얘기야 아님 생이란
섹스의 연속으로 섹스 그 이하도 그 이상도 아니란 얘긴지, 어쨌든 듣고 보니 인생은 섹스
성관계성교의 연속이라는것이보아와 마돈나와의 극명한 차이 만큼이나 확실해보인다.
진짜처럼 느껴져 보아, 관능적 사진 공개...팬 아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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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별' 보아의 섹시한 포즈에 팬들이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근 보아의 일본 공식 홈페이지에는 오는 15일 발매 예정인 4번째 앨범 '아웃 그로우'의 재킷 사진과 함께 어깨를 훤히 드러낸 모습이 공개됐다.
이 사진을 두고 팬들 사이에서는 '섹시 논쟁'이 붙었다.
'이 정도 노출은 국내 여성가수들의 모습을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니다'는 의견과 '성인이 된 보아의 의상과 표정이 상당히 섹시해졌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것.
이런 논쟁은 보아가 그 동안 노출을 극도로 자제해 왔기 때문에 생긴 현상. 팬들은 이 사진이 보아의 새 앨범 재킷에도 수록될 지 여부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