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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론 스톤 “누드신은 도발적이고 뻔뻔하게 호기심 자극해야”

뉴스엔 2006-03-20 17:36

[뉴스엔 유숙 기자] 샤론 스톤이 새 영화 ‘원초적 본능 2’에서 누드신과 섹스신이 더 들어가길 원했다고 밝혔다. 18일 영국의 연예사이트 피메일퍼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샤론스톤은 “속편에서는 누드신과 섹스신이 많이 나오기를 원했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가편집본을 봤을 때 너무 많이 빠져있었다”는 샤론스톤은 “내가 찍은 수많은 장면들은 다 어디 있나? 영화가 왜 이렇게 부드러워졌나?”라고 물어 몇 장면이 다시 들어가게 됐다고 말했다. 샤론 스톤은 “누드신은 도발적이고 기괴한 위험이 느껴져야 한다”며 “약간은 뻔뻔하게 호기심을 자극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48세의 나이에도 좋은 몸매를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을 묻자 “생활 속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실천을 한다”며 “상점에 갈 때도 가능하면 멀리 주차를 시키고 걸어가고 늦더라도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이어트 비디오를 만들어도 되겠다는 말에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말하지만 나 자신은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샤론 스톤은 또 자녀들이 커서 자신의 영화를 보게 됐을 때 기분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아이들이 성인이 되면 자신이 보고 싶은 어떤 것이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번 영화는 그들이 볼 수 없는 등급의 영화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kr)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kr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