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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쌍 사나운 현주소...

bukook 2006. 5. 11. 14:24

Mobile Reindeer Reverse

몇일전 고향本鄕으로 돌아가신 신 현균목사님께서 시무하시던 방배동 성민교회로 금요 철야예배를 참석한

적이 있었다. 예배가 끝나고 개인기도시간이었다. 한참을 기도에 매달리고 있는 데 누가 어깨를 툭툭치길래

돌아보았더니 기도소리 너무커단다. 그래서 쫒겨났다. 언젠가는 아프리카에 물건을 실었는 데 세관에서 발행한

수출면장표기 중량과 실제중량이 틀리기때문에선적할 수 없다는 연락을 받고 곧 바로 부산 갔었는 데 시간을

맞추질 못해서 그 밤을 부산에서 지내게 되었다. 다행?히도 금요일이라 눈에 들어오는 높은 십자가가 붉게 타는

교회로 기어들어 갔다. 예배가 끝나고 개인기도 시간에 기도줄에 매달려 땀흘리는 중에 누군가가 등어리를

건더리기에 돌아보니 기도소리 너무 커단다. 그래서 쫒게났다. 물론내려간 일이야세관면허대로 실려보냈다.

요 몇 날전엔지방에서는 분담금을 제일 많이 낸다고 기독신문에 계속 오르내리는메가톤급 교회로 새벽기도를

적이 있었다. methodistChurch라서인지 새벽예베이건만 박수에 큰 찬송에 제법이더라구요. 아 아직도 펄펄끓는

교회가있구나라는 느낌과 기분에 새벽이 아주 큼직하게 열렸었다. 예배가 끝나고 개인 자유기도 시간 큰 찬송에

예열을 받았기에팡팡팡기도가 터지고 푸른 초장이 끝간 데 없이 쫙 열렸다. 그 때 누군가가 왼쪽 어깨를 친다.

고개 돌려처다보니" 나 이교회 전도산 데요 시끄러워 다른 사람이 기도 못하겠데요" "아 예 미안함다". 그냥 뻥

멍잡았지 뭐.그래도 안쫒게난 곳도 있었었지요.오래 전 여의도 순복음교회 철야 예배에 참석한 적이 있었다.

큰 소리가 무식하게 솟구치니주변에서도 분위기가 점점 더 커지며 살아나더니어느새 여름철 펑퍼짐한못자리에

개구리 합창소리마냥 얼마나 순복음스럽든지, 정겨운 고요가 차분하게 고요히 피어 오르더라구요.

뭐라꼬 세상"도전에 교회 지켜내자"고. 이런 정말 엄청난 잘난 종교지도자들 이시구나. 종교가 사회를 지켜야지

불의부정불신부패로부터 사회를지켜야 할 종교가 오히려사회의 각종 도전으로부터교회를 지키자고요. 헷갈린다.

세상 상식도 공격이 최대 방어라 했다. 세상 격언도 못따르는 교회 지도자 원로지도자란 말인가.이런 지도자가

설교교육한 그 시절 그 교인들은 지금 어떤 자세일까. 기독교는 있어도 하나님예수님은 없는윤리도덕형식종교인가

개가 집을 지켜야지 사람이개를 지킨다고 종교기독교도 방향을 수정하는건거. 개도 소도 돼지도 웃을 일들이 또

이걸 잘 하는거라고 나팔 울려되는 무리들도 있으니, 하나님은 살아계시는 데기독교는수세에서 수동으로...

한국교회 원로들 “각종 도전에 교회 지키자”
“소원해진 한미동맹 관계, 반기독교 문화 근심”

정진경 목사, 한완석 목사 등 한국교회를 이끌어 왔던 원로들이 소원해지고 있는 한미동맹 관계와 다빈치코드 등으로

표출된 반기독교 문화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기독교총연합회 한국교회원로회는 2006년 5월 9일부터 10일까지 서울타워

호텔에서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를 위한 한국교회 원로지도자 특별기도회 및 간담회’를 갖고 1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성명을 발표했다. 원로들은 “공산주의로부터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도록 도와준 우방국 사령관을 ‘민족의 원수’로

부르는 무리들이 공공연히 세상을 활보하는 무법천지가 연출되고 있다”며 “갈수록 전통적인 우방과의 동맹관계는 소원해지고

주변국은 역사왜곡과 영토분쟁을 공공연히 시도하고 있음에도 정부는 국민 감정에만 호소할 뿐 근본적인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근심했다.

이에 원로들은 “정부와 정치권은 특정 세대나 이념을 가진 세력을 비호하려는 시도를 즉각 중단하고

모든 국민이 참여하는 정치를 전개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정부와 정치권은 공명정대한 5.31 지방선거를 통해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를 실현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다빈치코드 등의 반기독교 문화에 대해서는 “한국교회는 영화 다빈치코드의

상영과 유다복음 논란 등으로 표출된 반기독교 문화와 기독교적 가치관과 세계관을 훼손하려는 영적인 도전에 결연히 맞서야 한다”며 “복음의 진리와 신앙의 순수성을 지키는 일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밖에 원로들은 성명을 통해 국군포로 및 납북자의

조속한 송환을 촉구했으며 사학의 자율성 보장을 위해 사학법이 재개정돼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스트립쇼 보러간 목사, 강도 때문에 꼬리 밟혀

스트립 쇼를 즐기던 목사가 차 안에 둔 돈을 도둑 맞는 바람에 꼬리가 밟혔다.올해 43세인 이 목사는 루마니아의 'No Problem'

이란 이름의 클럽을 찾았다가 도둑의 표적이 되었다고 루마니아의 지역신문인 에베니멘툴 질레이(Evenimentul Zilei)가 9일

(현지시각) 보도했다. 목격자들의 증언에 의하면 그는 친구들과 함께 스트립댄서의 춤을 즐기는 데 많은 돈을 지불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클럽 밖에서 목사의 차를 발견한 도둑은 차문을 부수고 들어가 여행가방 안에 있던 4,000파운드를 훔쳐 달아났다.

경찰은 "클럽 주차장에 설치돼 있는 CCTV장면을 분석한 후 추적 끝에 범인을 검거했으며 훔쳐간 돈은 모두 회수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루마니아 교계관계자들은 이 목사의 성직자로서의 도덕적 자질에 대한 자체적인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태국에 애완견 전용 인터넷 라디오 음악방송 출범

(방콕=연합뉴스) 조성부 특파원 = 태국에 첫 애완견 전용 인터넷 라디오 방송이출범했다.

11일 태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애완견들에게 하루종일 달콤한 음악을 들려주는전용 인터넷 라디오 프로그램 웹사이트 `DogRadioThailand.com'이 10일 첫 방송을내보냈다. 이 애완견 전용 인터넷 라디오 방송은 애완견이 듣고 즐거워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음악을 틀어줄 예정이다. 평소 개를 무척 좋아해 이 인터넷 방송을 시작한 애완견 조련사 아누판 분추언은 "지금은

시험기간으로, 아직 시스템을 점검중이며 청취자들의 반응을 기다리고있다"고 말했다. 그는 "누구를 또는 어떤 것을 끔찍이

사랑하면 항상 그 대상을 위해 좋은 일을해주고 싶은 게 상례"라며 "내가 개들을 위한 특별 라디오 프로그램을 꿈꿔온 것도그런

맥락"이라고 설명했다. 이 애완견 전용 인터넷 라디오 방송은 사람이 부르는 노래나 악기로 연주되는음악 등을 내보낼 예정이다.

애완견 주인들은 자기 개를 위해 노래를 이 인터넷 방송에 신청할 수도 있다. 처음에는 디스크 자키없이 음악을 틀어주다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 틀이 잡히면 애완견 조련학교에서 일하는 조련사들이 디스크 자키를 맡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누판은 이 방송의 디스크 자키로 일하는 데는 특별한 경력이나 전문기술이 필요없지만 음악을 듣는 청취자가 개들이기 때문에

분위기에 맞춰 개짖는 소리나 개우는 소리 등을 잘 흉내내고 개들과 무언의 의사소통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장기적으로는 전자 사운드에 개짖는 소리를 혼합한 음악 등 개들만을 위한특수 음악을 직접 만들어 사이버 공간에 띄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