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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지금 이 꼴이

bukook 2006. 5. 2. 22:19

난 뭘하면서 이 시간까지 살아왔나. 어쩌다 여기 이렇게 두드러짐 없는 그렇고 그런

평범한 보통의 삶을 살아가고 있을까.타임지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중에자릴

잡은 17살 한국계 소녀 그녀는 미국에 있었기에 그렇다치고우리 곁에 있는 대중가수 "비"

그가 가진 그가 행하는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도전을 왜 못느꼈을까 아니 그보다 난 왜

못했을까. 성공한 자에겐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어떤 것이 있다고한다. 부자에겐 부자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다 한다. 난 뭐가 잘못 되어 있을까, 성공을 방해하는 나쁜

습관이 있을까. 어쨌든 그래 나도 "이제부터 시작"..

I have only one life, and it is short enough. Why waste it on the things I don't want most?
넘도 짧은 딱 하나 뿐인 생인데 어이하여 내가 죽도록 싫어하는 결코결코 원치않는 것에 시간을 허비할 수있냐

[정진호] 비와 미셸 위의 공통점은?

아시아 스타 가수 비와 천재 소녀 골퍼 미셸 위가 최근 미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24살의 청년 가수 비(예술가 & 연예인)와 이제 갓 17살을 넘긴 앳띤 미셸 위(영웅 & 아이콘)

가 '타임 100인'에 선정됐다는 소식은 그들의 어린 나이만큼이나 언론은 물론 전 국민의 이목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두 사람은 한번도 만난 적은 없지만 흡사한 점이 매우 많다.

우선, 이번 타임 선정 100인을 계기로 두 사람 모두 앞으로 상상할 수 없을 만큼의 비싼 자신들의 몸값과 미래를 보장받았다는

점이다. 각종 영화나 드라마, CF, 스포츠 마케팅 회사들은 벌써부터 이 세계적인 스타들을 잡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는

전언이다. 철저한 상업적인 자본 논리로만 따지면 이들 두 사람은 아시아인으로써 미래 최고의 상품 가치를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타임이 이번에 비와 미셸 위를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선정한 것도 세계 자본의 이동으로

팽창하고 있는 아시아 마켓의 성장과도 결코 무관치 않을 것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비단 이뿐만이 아니다.

문화적으로 드라마, 영화 등 한류 열풍과 LPGA 대회를 휩쓸고 있는 한국 여성 골퍼들의 후광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점도

엇비슷하다. 이 두 사람 외에 한류와 미 LPGA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스타들은 적지 않다. 그러나, 무엇보다 비와 미셸 위의

가장 큰 닮은꼴은 자신의 한계를 거부하는 도전 정신으로 지금도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한걸음씩 전진하고 있다는 점일

것이다. 여러 방송을 통해 소개된 적이 있지만 어려운 환경 속에서 꿈을 잃지 않았던 가수 비는 아시아 한류스타를 넘어 꼬박

2년여를 준비한 끝에 최근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 단독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쳤다. 당시 현지 언론의 표현대로 '이름도

생소한 아시아의 한 청년이 뉴욕을 비로 적셨다'는 시기 어린 표현에서 자신의 한계를 넘는 도전 정신에 경의를 표하고 있다는

사실을 엿볼 수 있다. 미셀 위도 예외는 아니다. 장타를 어떻게 때릴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냥 아무 생각 없이 후려 패세요"라고

답하는 그녀의 유머러스한 말 속에서 우리는 하와이대 교수 출신의 아버지의 혹독한 훈련 속에 하루 10시간이 넘는 맹연습이란

피와 땀이 배어있다는 사실을 떠올릴 수 있다.

미래의 이들 두 사람의 공통점을 표현하면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말이 가장 적당할 듯 싶다.

너무 어린 나이에 일찍 명성을 쌓은 그들이지만 '타임 100인'을 뛰어 넘어 아시아인의 영웅이 될지,

아니면 시간 속에 사라지는 스타로 남을 지는 앞으로 그들의 행보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